[지스타2013] 넥슨, 벡스코 안팎으로 관심 집중시킨다
금일(14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2013에서 넥슨은 자사의 신작 게임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정통 AOS 온라인게임 도타2의 현장 대회인 ‘도타2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다.
지스타2013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도타2 리그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도타2 인터내셔널 시즌3의 우승팀인 ‘디 얼라이언스’를 비롯해 ‘DK’, ‘fOu’ 등 월드클래스 팀들이 현장에서 격돌하는 모습을 게이머들은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쇼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가하는 현장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에서 야심착 준비 중인 영웅의 군단과 페리아 연대기를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 영웅의 군단은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한 엔도어즈의 김태곤 PD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이번 지스타2013 현장에서는 태블릿 PC 32대를 통해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난 2차 시범테스트 이후 추가된 콘텐츠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띵소프트의 신작 페리아 연대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도 눈길을 끈다. 넥슨은 향후 개발 방향과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신규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코스프레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한편, 야외광장에도 부스를 마련, 애플I의 복각판을 비롯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전시 품목 일부를 공개한다. 또한 넥슨 스페셜매치존에서는 사이퍼즈, 영웅의 군단의 스페셜 매치를 비롯해 피파온라인3의 선수 강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중 캐릭터 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