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3 참가한 바른손게임즈, 신작 5종 공개
지난 14일 개막한 지스타2013 행사에 B2B 부스로 참가한 바른손게임즈가 현재 준비중인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온라인 게임 2종과 모바일 게임 3종으로,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선보일 예정인 게임들이다.
먼저 온라인 게임은 자체개발 MMORPG인 프로젝트A와 니트로젠이 개발한 MMORPG L.A.W다.
프로젝트A는 소환수 '진'을 소환해 전투를 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으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하는 진을 최대 2마리까지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도 즐길 수 있다.
L.A.W는 블리자드 출신 한국인 개발자로 유명한 이장욱 대표가 설립한 니트로젠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두 종족의 자원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 MMORPG와 달리 전장에서 자원을 모아 기지를 건설하고 캐릭터를 탱크나 비행기 등으로 변신시키는 등 전략시뮬레이션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은 이달말 출시 예정인 롤링스타(가칭)와 강시통통, 퍼피다이어리 등 3종이다.
특히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롤링스타(가칭)은 인디 게임 암중모색을 개발했던 개발팀이 만든 신작으로, 행성 위를 걸어다니는 캐릭터를 조종해 날아오는 운석을 피하는 게임이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운석이 탄막 슈팅 게임을 연상시키며, 다양한 모드를 통해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바른손게임즈 관계자는 "바른손게임즈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선보인 게임들은 기존에는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장르인 만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색다르다는 반응을 얻고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