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지스타서 '레전드오브갓' 일본판권 독점 계약 체결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오는 17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3 B2B관 부스에서 중국 모바일게임 플랫폼 기업 mAPPn사(대표 테리탕)와 '레전드오브갓'('레오갓')의 일본판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mAPPn사는 중국 안드로이드 서비스 플랫폼인 지팡(gfa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에 진출하여 중국 내에서 400만을 돌파한 레오갓을 개발한 회사다.
'레오갓'은 지난 9월 인크로스의 모바일게임 브랜드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를 통해 한국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 런칭해 170만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모바일게임이다. 최고매출 순위에서도 티스토어 전체 1위 및 구글플레이 게임 최고매출 1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인크로스는 향후 일본 게이머들의 성향을 분석해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중 일본 시장에 레오갓을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 정상길 본부장은 "온라인 게임을 방불케 하는 그래픽 요소와 함께 다양한 전투 시스템 등 RPG의 기본기에 충실한 면모를 갖춘 모바일 RPG '레전드오브갓'이 일본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일본에서도 레전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