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3 고수들, 오프라인에서 실력과 열정 뽐내
온라인에서 유명한 오디션3 고수들이 오디션3 첫번째 오프라인 행사인 '워밍업 WIA THE CHAMPION & 랜파티'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4일 용산 전자랜드 신관에 위치한 독각귀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빛소프트가 처음으로 개최한 오디션3 오프라인 행사다.


앞으로 있을 전국 정식대회에 앞서 대회의 방식과 룰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경기 형태로 진행됐으며, 공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그간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준 회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레이싱 모델이자 각종 게임 행사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인기 MC 송아름씨와 게임중계 해설위원인 권명관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사전 등록한 100여명의 오디션3 게이머들이 참여한 가운데 끝날 때까지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디션3 방송으로 유명한 BJ 요시와 공유가 경기 해설을 맡아 경기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대회는 안무배틀과 별찌모드로 각각 16명씩 조를 이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안무배틀에서는 천사요피, 소녀, 별하, 천사멘토, 점심, 눈리신 등 6명이, 별찌모드에서는 PC방, 또치, 1등, 딘딘, 별하, 딸기소녀 등 6명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다소 긴장한 듯 온라인에서는 하지 않던 실수를 하기도 했으나, 시종일관 침착함을 유지했던 소녀 선수와 또치 선수가 각각 안무배틀과 별찌모드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모든 일정이 종료되고, 마지막 순서로 정은식 오디션3 기획팀장이 자리하며 오는 2014년에 단행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서비스되는 국가의 게이머들과 리듬 댄스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글로벌 대회 서버를 오픈할 예정이며, 후배를 육성시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하는 버디 리볼버 시스템, 그리고, 화단을 가꾸는 페어리가든 외에 낚시와 채광을 통해 각종 자원을 획득하는 생활형 시스템 등을 언급했다.


정은식 팀장은 시나리오 모드의 일종인 배틀크루와 다양한 시스템의 모바일 연동 등 방대한 분량의 이슈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며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라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점도 많지만, 오는 2014년에는 더욱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게임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