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 외 5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에 걸쳐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7일) 소개되는 게임은 게임빌의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 넥슨의 '몬몬몬 for Kakao', 셀바스의 '트리플타운 for Kakao', 네오위즈게임즈의 '마왕님을 찾습니다 for Kakao', 퍼니글루의 '막간용사 for Kakao', 지팍스의 '루나레이드 for Kakao' 등 총 6작품이다.

제노니아온라인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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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니아온라인 for Kakao 이미지

< 스마트폰 대표 RPG 네트워크로 돌아오다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 >

게임빌에서 출시한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는 모바일 RPG로 유명한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풀 네트워크 방식의 MORPG 장르로 선보여 진 것이 특징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모습은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를 대표하는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세계관도 기존의 시리즈를 이어 받았다. 게임에는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인 '리그렛'이 스토리의 설명에 등장하는 것은 물론, 전작 시리즈에서 게이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페어리'역시 중요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게임에는 현재 슬래셔, 레인저, 파이터, 매지션, 어쌔신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직업들이 마련됐다. 각 캐릭터는 각기 다른 스킬과 특징으로 무장해 게이머의 입맛과 실력에 따라 선택해 플레이 하면 된다.

MORPG 장르로 선보여진 게임 답게 마을에서 퀘스트를 수령하고 던전에 입장해 수행하는 방식이 게임의 큰 틀이며, 첫 보스를 클리어 한 이후에는 자동 전투도 지원돼 액션 RPG를 즐기기 어려웠던 게이머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갖추며 갖가지 소셜 요소가 추가돼 '제노니아' 시리즈를 즐겨왔던 게이머는 물론 새롭게 즐기는 게이머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몬몬몬 for Kakao
플레이화면
몬몬몬 for Kakao 플레이화면

< 350여 종의 몬스터와 함께 '몬몬몬 for Kakao' >

넥슨에서 출시한 '몬몬몬 for Kakao'는 게임하이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RPG로 사전 예약 이벤트에만 약 2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표현됐으며, 작고 귀여운 몬스터부터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는 몬스터까지 약 350여 종에 달하는 몬스터가 마련됐다. 게이머는 다양하게 마련된 몬스터를 수집하고 강화하며 이들을 더욱 강력하게 육성해 나갈 수 있다.

게임의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각 몬스터가 가진 스킬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빠른 필드 클리어의 핵심이다. 여기에 한번 클리어한 필드의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빠르게 반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게이머의 몬스터는 전투를 치를 수록 더욱 강력해지며, 몬스터가 강력해질수록 전략적인 요소도 함께 강화된다. 이외에도 인기 웹툰인 '갓오브 하이스쿨'의 캐릭터도 게임 내에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준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여운 몬스터는 물론 수집과 강화라는 최근 유행인 요소도 모두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에서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타운 for Kakao
플레이화면
트리플타운 for Kakao 플레이화면

< 진짜 머리 쓰는 신개념 퍼즐 '트리플타운 for Kakao' >

셀바스에서 출시한 '트리플타운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으로 3-매치 방식의 퍼즐을 색다르게 풀어낸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같은 모양의 재료를 연속으로 놓아 더 좋은 재료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예를들면 풀을 연이어 3개 배치하면 덤불이 되고 덤불을 3개 배치하면 나무가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더욱 상위의 재료를 마을에 배치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더이상 새로운 재료를 배치할 수 없을 때 게임이 끝난다.

게임은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재료의 자리 배치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재료를 배치할 때마다 일종의 행동력인 '턴'이 소모된다. '턴'을 모두 소모한 경우에는 별도의 모드인 '타임어택' 모드에서 '턴'을 획득하거나 친구와 소셜 포인트를 주고 받아 얻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게이머의 실력에 따라 노예, 평민, 기사 등 작위가 주어지며, 작위가 높아질 수록 플레이할 수 있는 맵도 많아져 높은 점수를 노려볼 수 있는 시스템도 구현됐다. 3-매치 퍼즐을 색다르게 풀어낸 점과 갖가지 방해 요소가 등장하고 많은 두뇌 회전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퍼즐 게임 마니아라면 충분히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왕님을 찾습니다 for Kakao
플레이화면
마왕님을 찾습니다 for Kakao 플레이화면

< 새 마왕의 자리를 노려라! '마왕님을 찾습니다 for Kakao' >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출시한 '마왕님을 찾습니다 for Kakao'(이하 '마왕님을 찾습니다')는 앞서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마왕전'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 버전이다.

게이머는 '마왕님을 찾습니다'라는 다소 독특한 게임의 이름처럼 마계를 통치할 새로운 마왕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수행, 육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기존의 스마트폰용 TCG를 즐겨왔던 게이머라면 어렵지 않게 적응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카카오 버전이 출시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 요소도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우정 포인트'는 친구와의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우정 포인트를 통해서는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스 사냥, 아이템 제작, 1:1 대전 및 각 진영 간 공성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다소 독특한 설정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 매력적인 직업의 캐릭터, 치열한 진영 간 갈등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해 RPG 마니아는 물론 TCG를 즐기던 게이머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막간용사 for Kakao
플레이화면
막간용사 for Kakao 플레이화면

< 용사의 질주를 누가 막으랴 '막간용사 for Kakao' >

퍼니글루에서 출시한 '막간용사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런게임으로 화면 내 등장하는 적을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슈팅과 액션 게임이 결합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풀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도 아기자기하면서도 귀엽게 표현돼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게임이 가로 보기 모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세로로 진행되는 기존의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좌우 이동의 폭이 넓어 시원한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의 플레이는 여타의 런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화면 내에 좌우 이동을 위한 버튼과 장애물 회피를 위한 점프 버튼이 마련됐으며, 전방에 일직선으로 적이 존재할 경우 캐릭터가 자동으로 공격을 펼친다. 여기에 게임 내 짧고 굵은 재미를 자랑하는 보스전이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와 게임의 진행을 도와주는 펫 시스템인 '페어리'가 도입 됐으며,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업적 시스템이 마련돼 게이머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루나레이드 for Kakao
플레이화면
루나레이드 for Kakao 플레이화면

< 카카오로 드디어 등장! '루나레이드 for Kakao' >

지팍스에서 출시한 '루나레이드 for Kakao'는 앞서 iOS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폰용 RPG의 카카오 버전이다. 지난 8월 출시된 '루나레이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2주 만에 앱스토어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게이머는 궁수와 마법사, 전사, 힐러 등 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의 직업과 300여 종의 용병을 통해 RPG 특유의 재미와 함께 수집이라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카오 버전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친구들과 함께 사냥을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와함께 게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일부 카드 및 용병의 이미지가 개선된 것은 물론 기존의 '루나레이드'를 즐기던 게이머들도 카카오 버전과 연동해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지원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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