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부산 게임인과 함께하는 '유니티 송년의 밤' 개최
유니티코리아는 금일(18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서 부산지역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유니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유니티 송년의 밤'은 부산 지역의 인디 게임 개발자들 및 중소 게임 개발사 약 200여 명이 참여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2014년 유니티의 인디 게임 및 게임 지원 산업 및 향후 게임개발 트랜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유니티는 이날 행사에서 2014년 게임 퍼블리싱 산업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전세계 240만 여명의 게임 개발자들이 유니티 엔진을 통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고, 유니티 엔진을 통해 수십 수백 여 가지의 게임이 등장하는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유니티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유니티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퍼블리싱 지원산업을 펼쳐 게임 개발사들에게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방문한 게임 개발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4년 유니티의 주력 서비스로 알려진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유니티 사업개발이사 레이나 샤는 "유니티 엔진은 PC부터 모바일, 웹까지 다양한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일 전세계에서 3억대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유니티의 기능을 활용한 앱이 설치되어 있는 상황이다"라며, "전세계 2만 2천명 이상의 게임 개발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상호 게임 프로모션 교류, 개발 소스 및 유동적인 플랫폼 확보 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녀는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의 시스템을 사고 팔 수 있고,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은 유니티를 사용하는 개발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유니티 엔진의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아울러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유니티 아이디를 가진 개발자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등 더욱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앞으로 유니티는 유니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베타 단계를 지나 내년 1/4분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산 지역 개발자들 역시 활발한 피드백을 주길 바란다며 소개를 끝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니티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상호협력 협약(이하 MOU)을 비롯해, 유니티 엔진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인성디지털과 부산게임협회의 MOU도 함께 진행되는 등 다양한 교류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