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이사 선임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새로운 대표이사(CEO)로 정우진 총괄이사를 선임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NHN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정우진 대표는 금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로 추가 선임되었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에 선출되었다.

1975년생인 정우진 대표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검색기술업체 서치솔루션에 입사, 2001년 합병 때 NHN에 합류했으며, 13년간 NHN에서 근무하며 미국법인 사업개발그룹장, 플레이넷사업부장, 캐주얼게임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013년 8월 게임 사업부문 분할과 함께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사업센터장을 맡아 '에오스', '아스타', '포코팡 for Kakao' 등의 게임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물적 분할 안건이 원안대로 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로 게임 개발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법인 3개를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