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타한 블레이드&소울, 두번째 해외 진출은 일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일본 법인인 엔씨재팬(NC Japan)이 금일(7일)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특별 사이트를 공개하고 일본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블소의 일본 서비스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진출이다. 블소가 국내 서비스 되기 이전부터 4gamer 등 일본 유력 게임 전문 미디어들이 국내 미디어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현지에서 기사화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특별사이트에는 블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멀티미디어 자료, TV애니메이션 계획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특히 블소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처음 공개하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를 확장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예고했다.
블소 애니메이션은 아프로사무라이, 라스트에그자일 등의 일본 인기 액션물을 선보였던 곤조(GONZO)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고, 일본 공중파 TBS에서 4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블소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 예정이다.
블소의 일본 서비스에 관한 정보는 향후 블소 특별 사이트(www.ncsoft.jp/b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