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X/X-2 HD 리마스터' 27일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카와우치 시로 / 이하 SCEK)는 PS3, PS비타 전용 소프트웨어 '파이널판타지 X/X-2 HD 리마스터'한글 버전을 오는 2월 27일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지난 2001년 PS2로 발매된 파이널판타지X은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음성이 적용되고,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전세계적으로 850만 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속편인 파이널판타지X-2가 발매돼 독특한 게임성과 참신한 스토리로 54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발매된 '파이널판타지X/X-2 HD 리마스터'는 텍스트 및 메뉴가 한국어로 번역된 풀 로컬라이즈 버전으로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과 아름다운 스토리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 캐릭터의 퀄리티가 HD급 해상도에 맞게 향상되었고, 모든 몬스터나 필드 맵 질감까지 HD급으로 적용되어 보다 생생하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CEK는 '파이널판타지X/X-2 HD 리마스터'의 초회판 특전으로는 지난 11월 21일 발매된 라이트닝리턴즈: 파이널판타지13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피라의 소환사’ 의상세트를 제공한다.
더불어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PSNSM을 통해 '파이널판타지X/X-2 HD 리마스터' 다운로드판을 구매할 경우에도 동일한 특전이 제공된다. 아울러 오리지널 디자인의 PS비타 본체와 소프트를 포함한 '리솔루션박스'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예약판매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과,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예약특전으로는 PSNSM 5,000원권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EK 홈페이지(www.sc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