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러시아 게임 시장 점령 나선다!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러시아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 시각) 연이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0여 명에 이르는 기자단과 러시아의 주요 게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 및 제작 발표 행사를 갖고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아키에이지'의 러시아 공개 서비스를 오는 2월 22일에 시작한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2010년부터 진행된 국내 비공개 테스트에 이미 러시아의 대표적 게임 길드들이 참가하는 등 러시아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선 100만여 명의 러시아 게이머들의 몰려 비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증설해 게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화제를 낳고 있으며, 현재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캐릭터 생성을 완료해 사전 게임접속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러시아의 주요 인터넷 미디어와 TV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가 한국의 비공개 테스트 때부터 특히 러시아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인 메일루(www.mail.ru)와 함께 러시아 만의 독창적인 아키에이지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일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MMORPG 본래의 재미와 감동을 러시아 게이머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키에이지'의 러시아 진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엑스엘게임즈' 글로벌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XLGAMES.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