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 일본 애플 앱스토어 출시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DeNA(대표 모리야스 이사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번 애플 앱스토어 출시는 지난 6일 구글 플레이 출시에 이어 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되며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는 영역을 넓힌 것으로,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는 일본 현지에서도 모바일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아왔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에반게리온'은 남극에서 일어난 거대 재앙인 세컨드 임팩트 이후 살아남은 지구인들이 정체불명의 거대 괴수로부터 공격을 받지만 인간형 전투병기 에반게리온을 내세워 맞선다는 내용이다. 특히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세기말적 분위기와 생물학, 심리학, 종교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완성도 높은 작품성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만들어냈다.
앞서 와이디온라인 박광세 이사는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하며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의 일본 서비스를 통해 에반게리온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며 '에반게리온: 영혼의 카타르시스'는 2014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공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