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웹RPG '제천대성' 채널링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의 웹RPG '제천대성'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제천대성은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바탕으로 제천대성(손오공)이 사랑했던 자하선녀가 우마왕과 강제 혼인을 앞두자 자신의 연인을 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새롭게 각색됐다.

이용자들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길드 단위로 대전을 펼치는 다양한 길드전과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는 레이드 시스템, 24시간 동안 매일 끊임없이 펼쳐지는 게임 내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몬스터와의 전투 중 캐릭터가 제천대성으로 변신해 사용하는 강력한 필살기와,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외형이 변하는 캐릭터 진화 시스템 등더 경험할 수 있다.

제천대성은 지난 해 10월 중국에서 현지 서비스 명 암흑서유기로 오픈한 뒤 월 매출 10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유명 웹게임 포털인 37Game(http://www.37.com)에서 꾸준히 상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제천대성의 채널링 제휴로 만 18세 이상의 피망 이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채널링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7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 전원에게 다양한 혜택의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물패키지 쿠폰을 지급한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제천대성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서유기를 재구성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피게임즈 이승재 대표는 "제천대성은 기존 웹게임과 차별화된 콘텐츠와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과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c.pm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