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2014] SKT, 신규 개발사들 위한 3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다

금일(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 중인 전세계 유니티 전문가들의 국제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4'에서는 SK텔레콤(이하 SKT)의 강인식 매니저가 직접 신규 개발사들을 위한 SKT 게임사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나이트 2014
유나이트 2014

이날 강인식 는 SKT는 게임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패키지 서비스와 글로벌 클라우드 자원 그리고 신생 개발사를 위한 행복 동행 프로그램 등의 크게 세 종류의 방식으로 게임사들을 지원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패키지 서비스의 경우 유니티와 머치디퍼런트와 협업해 다양한 게임 툴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많은 개발사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서버지원을 통해 좀 더 원활히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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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최근 모바일게임의 해외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을 위해 SKT는 미국 최대의 클라우드서비스 회사 버라이즌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가별 시차, 불편한 서비스 등으로 불편을 겪는 게임사들에게 국내에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하나의 패키지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네트워크 서비스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 동남아시아 남미, 호주의 경우 현지 회사들의 제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빨라진 서버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다양화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나이트 2014
유나이트 2014

오랜 시간 게임업게에 주목한 강인식 매니저는 국내에 약 2천 여개의 게임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에 달하는 회사들이 직원 수가 10명 미만인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이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사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개발사 행복동행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서버를 약 6개월 동안 제공하며, 해킹에 위험에 시달리는 소규모 개발사들을 위해 전문적인 보안 관련 직원이 없는 경우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보안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세 개발사들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등 게임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하는데 SKT가 아낌 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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