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화제의 신작 '서머너즈 워' RPG 성공 공식 보인다
최근 미들코어 RPG가 모바일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컴투스가 정통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를 통해 다시 한번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1년 7월 여의 개발 기간 끝에 모습을 드러낸 '서머너즈 워'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육성 시스템, 그리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는 모바일 RPG다.
글로벌 히트작인 '홈런배틀' 시리즈를 담당했던 정민영PD가 직접 진두지휘했으며, 현재 '낚시의신'과 함께 컴투스의 올해를 책임질 글로벌 최대의 히트작으로 예견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컴투스 측은 "오랜 시간 다수의 모바일 RPG를 개발한 바 있는 컴투스의 개발 노하우가 모두 함축되어 있는, 개발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 차별화된 육성 시스템..세밀한 부분까지 조절 가능>
'서머너즈 워'의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모바일 RPG와 차별화된 육성 시스템이다. 그동안 파이어엠블렘, 파랜드택틱스 등 전세계 게이머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RPG의 경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사실. '서머너즈 워'는 기존 모바일게임에서 선보인 단순한 뽑기 방식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몬스터를 최대 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색다른 육성 시스템을 선보인다.
다른 몬스터를 재료로 사용하는 '강화', 같은 개수의 별을 지닌 몬스터와 결합시켜 더 높은 등급으로 만들 수 있는 '진화', 똑같은 몬스터를 재료로 사용해 고유 스킬의 레벨을 높이는 '스킬 강화', 던전에서 보상으로 획득한 재료를 통해 몬스터의 외형 및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각성' 등 총 4단계의 시스템을 거쳐 몬스터를 육성할 수 있다.
특히 각 몬스터에 총 6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룬을 통해 활력, 신속, 집중, 수호 등 총 10종의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룬'을 2개 혹은 4개 장착하면 고유 세트 효과가 추가로 발동되는 것은 물론, 최대 3가지 종류의 각기 다른 세트효과를 동시에 적용시킬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5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3강, 6강, 9강, 12강 성공 시 보너스 옵션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몬스터를 성장시킬 수 있고 독특한 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캐릭터 육성을 제공한다.
< 압도적인 크기의 거대 보스..또 하나의 상징성>
압도적인 크기의 거대 보스 몬스터와 벌일 수 있는 전투 역시 '서머너즈워'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게임 내 상위 던전 '카이로스 던전'에서는 고급 룬, 상위 몬스터 소환서, 진화 및 각성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것과 함께 스테이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거대 보스가 등장한다.
기존 모바일 RPG의 보스 몬스터가 단순히 공격력, 방어력, 체력 등의 수치만 높여놓은 것에 반해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펼치는 거대 보스몬스터가 등장해 보스전의 재미를 살려낸 모습이다. 거대 보스 몬스터의 경우 강력한 공격력과 높은 체력은 물론, 패턴을 외워야 피할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 등 과거 RPG 게임들의 끝판대장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어 게이머들의 도전욕을 자극한다.
더욱이 이 거대 보스를 처치할 때 얻을 수 있는 보상 역시 만만치 않으며, 거인던전, 요일던전, 마력던전을 비롯해 임의의 시간대에 입장할 수 있는 '게릴라 던전' 등 다양한 던전에서 거대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게임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 컴투스 허브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진격'>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컴투스 만의 소셜 게임 네트워크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통해 즐기는 네트워크 플레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컴투스 허브'는 전세계 컴투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과 친구를 맺고 함께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소셜 게임 플랫폼으로, 게이머는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성격을 지닌 게이머들과 함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Ios는 물론, 삼성의 모바일 소프트웨어인 바다를 비롯해 윈도우 모바일까지 지원하는 컴투스 허브를 통해 기종의 제약을 없애는 등 기존 소셜 게임 네트워크 플랫폼과 비교해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미 '컴투스 허브'의 위력은 최근 선보인 실사풍 낚시 게임 '낚시의신'에서 증명된 바 있다.
이외에도 '서머너즈워'는 게이머의 개인 공간 '천공의 성'에 타워를 세워 다른 게이머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마을을 공략하는 디펜스와 액션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의 PvP모드 '아레나'와 방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하는 등 RPG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