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4.1 업데이트 실시, PS4와 XboxOne도 지원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를 발표한지 약 한 달 만에 언리얼 엔진 4.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언리얼 엔진 4.1은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One 플랫폼을 지원하게 됐다. 플레이스테이션 4 또는 ID@Xbox 프로그램의 인디 개발자 및 Xbox One 개발 권한이 있는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가입자들은 추가비용 없이 각 플랫폼의 소스코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성능 콘솔까지 지원됨에 따라 각 플랫폼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수월해졌으며, 게임 개발을 돕기 위해서 각 플랫폼에서 테스트된 '슈팅 게임' 샘플을 마켓플레이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언리얼 엔진 4.1은 스팀OS와 리눅스 지원은 물론, iOS와 안드로이드 워크플로우 개선, 게임 템플릿 추가, 그리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작업 편의를 위한 기능들이 추가 및 개선되고 그 동안 확인됐던 버그들도 수정됐다.
이외에도 GDC 2013을 통해 소개된 언리얼 엔진 4 테크데모 '엘리멘탈(Elemental)' 컨텐츠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픽게임스는 언리얼 엔진 4 출시 이후 그 동안 엔진과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하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렇게 축적된 이슈 해결책들을 묶어 'Hotfix'라는 퍼블릭 패치를 통해 언리얼 엔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왔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언리얼 엔진 4 멤버십 라이선스 구매자들의 적극적이고 뜨거운 성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에픽게임스는 새로운 콘텐츠와 코드, 추가 기능 등 높은 수준의 엔진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월 $19(한화 약 2만 원)의 멤버십을 유지하면 추가비용 없이 업데이트된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http://www.unrealeng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