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자 신작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외 6 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일) 소개되는 게임은 엠게임의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구미코리아의 '퍼즐버블 for Kakao', 팡게임의 '케로로 액션 히어로 for Kakao', 픽토소프트의 '짜요 목장이야기 for Kakao', 게임빌의 '이사만루 타격왕 for Kakao', 퍼니글루의 '드래곤앤소울 for Kakao', 모모의 '동화전쟁 for Kakao' 등 총 7작품이다.
< 명작! 모바일로 돌아오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
엠게임에서 출시한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SNG 유명 PC용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의 IP를 활용해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게임은 여성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춘 귀여운 3D 그래픽으로 무장했다. 특히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적인 게임방식에 터치만으로 진행하는 쉬운 조작,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셜요소는 물론 RPG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자랑한다.
게이머는 마왕으로부터 세계를 구한 용사가되어 딸을 10세부터 18세까지 교육과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시켜 딸을 육성할 수 있다. 과거 '프린세스메이커'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게이머는 물론 아기자기한 SNG를 좋아하는 여성 게이머들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오락실의 그 게임이 모바일로 등장! '퍼즐버블 for Kakao' >
구미코리아에서 출시한 '퍼즐버블 for Kakao'는 타이토의 유명게임인 '퍼즐버블'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의 기본적인 플레이방식은 세 가지의 같은 색 버블을 맞춰 터트리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퍼즐버블'과 똑같이 구성됐다. '퍼즐버블'을 앞서 즐겨봤던 게이머나 이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을 즐겨봤던 게이머라면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게임의 큰 특징 중 하나로는 동료를 구하거나 모든 버블을 없애는 등의 특정한 조건이 주어지는 스테이지를 클리어 시스템이 더해진 것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원작의 시간제한을 없애고 최신 유행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의 다양한 요소를 더했기에 원작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은 물론 '퍼즐버블'이라는 IP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퍼렁별은 내가 침략한다! '케로로 액션 히어로 for Kakao' >
팡게임에서 출시한 '케로로 액션 히어로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슈팅 게임으로 원작에 등장하는 케로로 등 5종의 중심 캐릭터는 물론 가루루소대, 슈라라 군단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게임은 풀 3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각종 필살기나 화려한 연출과 게임 속 다양한 액션은 원작 만화의 느낌을 잘 전해준다. 여기에 게임의 조작도 터치만으로 화려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도록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에는 모험 모드와 대전 모드 등 크게 두 가지 모드가 마련됐다. 모험 모드에서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재미를 대전모드에서는 무한으로 나타나는 적을 물리치며 획득한 점수로 친구와 점수 기반의 대결을 펼칠 수 있다.
<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추억의 게임 '짜요 목장이야기 for Kakao' >
픽토소프트에서 출시한 '짜요 목장이야기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타이쿤 게임으로 과거 유명 타이쿤 게임과 유사한 콘셉트로 구성됐지만, 최신 유행중인 시스템을 더해 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쉬지 않고 가축에게 먹이를 먹이고 우유를 짜며 목장을 운영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구성됐지만, 모은 우유를 판매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경작지를 가꾸는 등의 자신만의 목장 꾸미기 시스템이 더해져 과거 피쳐폰 게임보다 한층 풍성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다른 게이머의 가축과 교배해 새로운 가축을 얻는 등의 소셜 시스템도 더해졌으며, 게임 진행 중에는 갖가지 미션과 상황이 주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타이쿤 게임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과거의 손맛 있는 타이쿤 게임을 게임을 기다려왔던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것이 타격에 특화된 이사만루다! '이사만루 타격왕 for Kakao' >
게임빌에서 출시한 '이사만루 타격왕 for Kakao'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시만루' 시리즈의 타격 전용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이사만루' 시리즈를 개발한 공게임즈가 개발을 맡은 게임답게 특유의 사실적인 그래픽이 그대로 살아있다. 반면, 공격이라는 타자 상황에 특화된 게임인 만큼 화면을 터치만 하면 진행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별도의 수비 모드 없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으로 무장해 재미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타격에 특화돼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일반 모드와 함께 일종의 레이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는 레전드 모드를 더해 즐길거리를 추가했으며, 다양한 선수를 뽑고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나만의 강력한 라인업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전해준다.
< 명작 디펜스의 귀환! '드래곤앤소울 for Kakao' >
퍼니글루에서 출시한 '드래곤앤소울 for Kakao'는 앞서 출시된 '드래곤앤소울'의 카카오 게임하기 버전으로 스마트폰용 디펜스 게임이다.
게임은 전형적인 횡스크롤 디펜스 게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게이머는 상대 진영의 건물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게임에는 주인이 타고 다니는 용, 주인공 캐릭터 등 각종 다양한 수집요소가 마련됐으며, 이들을 강화하는 육성의 재미도 마련돼 전략과 RPG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해가나는 기본적인 모드와 무한정 나오는 적을 물리치는 모드 등 크게 2가지 모드가 마련됐다. 이번 카카오 버전으로 등장하면서 원작이 강점인 소셜요소가 한층 강화됐기에 디펜스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략 SNG는 어렵다는 편견은 그만! '동화전쟁 for Kakao' >
모모에서 출시한 '동화전쟁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전략 SNG로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빨간모자 등 친숙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나만의 동화 속 세상을 꾸미고 적의 침략을 막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게이머는 자신만의 동화 속 마을을 창조하는 것과 방어를 위한 전략에도 신경 써야 한다.
게임은 주로 남성 게이머가 즐기는 전략 SNG의 모습이지만 동화라는 콘셉트에따라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그려졌고, 인터페이스가 간략하게 구성됐다. 이에따라 전략 SNG에 게이머는 물론 유사 장르를 처음 접해보는 게이머나 여성 게이머들도 전략 SNG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친구의 영토를 식민지로 만드는 시스템, 영웅을 고용해 전투를 치를 수 있는 히어로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더해져 즐길 거리도 풍부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