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리뷰] 삼국지와 러닝게임의 만남! '삼국지질풍전'

[신작리뷰] 코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삼국지 질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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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와 러닝게임의 만남!

<삼국지질풍전 for Kakao> 이하 <삼국지질풍전>은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러닝 액션 장르의 게임이다. 그리고 단순히 러닝게임인 것이 아니라 슈팅요소까지 가미되었기에 그 기대감은 한층 더 컸다. 또한, 스토리는 삼국지 영웅호걸이 장각의 야망을 물리친다는 내용이다.삼국지를 러닝게임으로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신선함과 기대감을 갖게 하였다. 자 그럼 오늘 5월 23일 발매된 신작 <삼국지질풍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삼국지 질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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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닝 슈팅 액션게임! 다가오는 적을 처리하며 이동하자!

게임의 목적은 달리기와 적의 제거이다. 장수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은 6줄로 되어있고 앞, 뒤로도 이동할 수 있다. 장수는 자동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므로 장수를 이동시켜 적을 제거 할 수 있다. 하지만 장애물은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가 안 되며, 근접 공격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 장수가 적군이나 장애물에 피해를 당하면 여분의 체력이나 목숨 없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된다. 단순하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필살 버튼을 누르면 화면 전체에 있는 적이나 장애물에 피해를 주는 데 다시 사용하려면 적에게 피해를 주고 게이지가 다 찰 때까지 충전해야 하므로 적절한 타이밍을 노려 사용해야 한다.

■ 경쟁과 협동이 필요한 연합대전

<삼국지질풍전>에는 연합대전이라는 일종의 길드 대전 모드가 있다. 연합군을 창설하여 친구를 연합원으로 초대할 수 있는 데, 연합군은 지도 위에서 원하는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 연합대전은 일반 모드와 같은 플레이 방식이지만 연합원의 점수를 누적, 합산하여 1등이 되는 연합군이 해당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 1주일마다 확인하여 점령한 도시에 따라 상품을 획득하는 데,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연합군의 경우, 대업에 걸맞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삼국지 질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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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뤄보자!

삼국지 질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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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황건적이 점령하고 있다. 1~3위까지의 점수가 표시된다.

■ 기존의 러닝게임에 슈팅 그리고 소셜시스템의 적절한 조화를 시도!

기존의 러닝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펫(무혼)과 게임 기록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 캐릭터 육성 그리고 능력이 다른 캐릭터(장수) 시스템 등 <삼국지질풍전>도 러닝게임의 기존 콘셉트는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하고 반복되는 플레이에 지루할 수 있는 러닝게임에 슈팅이라는 요소와 장애물을 처리하는 다양한 방식, 자칫 단순 점수 경쟁이라고 여길 수 있는 길드 시스템에 도시점령(땅따먹기)이라는 요소를 첨가하여 신선한 재미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삼국지 질풍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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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무흔을 수집하고 육성한다. 무흔(펫)의 이름이 제갈량이다!

■ 아기자기한 그래픽, 캐주얼 장르의 게임, 그리고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부담 없이 즐기는 러닝 액션이 좋은 게이머,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좋아하는 게이머, 삼국지를 좋아하는 게이머, 그리고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게이머라면 이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춘 러닝 슈팅 액션! <삼국지질풍전>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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