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모바일 전략 RPG 푸른 삼국지, 한국 게이머 입맛에 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푸른삼국지
푸른삼국지

일본 코로프라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푸른 삼국지’가 최근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된 가운데, 본격 모바일 전략 RPG를 표방한 ‘푸른 삼국지’의 재미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 등 기본 뼈대는 동양 문화권에 속해 있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삼국지를 바탕으로 했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스마트폰 게임들이 많지만 ‘푸른 삼국지’는 일본 개발사에서 개발된 만큼 UI를 비롯해 게임 전반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다.

실제 ‘푸른 삼국지’는 장수 카드 수집과 육성, 덱 조합 등 RPG요소에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장 전투, 화려한 장수 스킬 등 RTS 스타일의 전투, 본진(성)의 발전을 통한 병력 충원과 자원 수집 등 SNG의 요소까지 게임의 재미 요소이자 핵심 구성 요소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다.

푸른삼국지
푸른삼국지

‘푸른 삼국지’가 기존의 다른 삼국지 게임들과 다른 점은 이러한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UI와 직관적인 조작법으로 구성되어 캐주얼한 감성으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일본의 게임시장 특유의 성향이 반영 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인 코로프라의 개발력에 넷마블의 서비스/운영 노하우도 더해졌다. 통상적으로 외주 작업 위주로 진행되는 현지화(로컬) 작업을 ‘마구마구2014’, ‘다함께 던전왕’ 등 히트 게임을 개발한 중견 개발사 ‘블루페퍼’에서 담당해 한국 유저에게 맞는 게임으로 재탄생 시켰다.

한국 유저들의 성향을 잘 알고 있는 개발사에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만큼 한국 게이머입맛에 맞도록 기존 경쟁 요소들은 더욱 강화되었으며 새로운 요소들도 촘촘히 배치되어 일본 서비스 버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즐겨볼 수 있다.

푸른삼국지
푸른삼국지

일본의 위치기반 스마트폰 게임 서비스 플랫폼의 운영 기업이자 게임 개발사인 코로프라의 개발력, 블루페퍼의 기술력과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현지화 작업, 넷마블의 서비스/운영 능력까지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푸른 삼국지’, 국내 서비스에 푸른 청신호가 켜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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