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뿌용뿌용 with band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뿌용뿌용 with band는 포코팡과 같은 3인칭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이 게임은 뿌용뿌용이란 이름에 걸맞게 퍼즐게임도 즐기며 용을 육성할 수 있는 RPG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보통 퍼즐게임은 여성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르라면 거기에 RPG적 요소를 더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 시켜주는 게임이다.
그럼 퍼즐도 하고 육성도하는 뿌용뿌용 with band의 리뷰를 시작하겠다.
대표적인 캐주얼 슈팅게임 포코팡의 퍼즐의 색이 나누어져 있어 같은 색의 퍼즐을 연결하기만 하면 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뿌용뿌용은 같은 색의 구슬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구슬이 연속으로 3개 이상 연결이 되면 사라지는 방식의 게임이다. 또한 구슬은 같은 색 구슬을 2회 연속으로 없앨 경우 해당 용이 나와 스킬을 사용한다. 빨간색 구슬을 2회 연속으로 없애면 레드용이 나와 스킬을 사용하고 파란색 구슬을 2회 연속 없애면 블루용이 나와 스킬을 사용한다. 그리고 용마다 사용하는 스킬이 다르니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사용하려면 해당 용에 맞는 구슬을 없애면 되지만 쉽진 않다는 점...
뿌용뿌용의 게임 장르는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대표적인 캐주얼 퍼즐게임으로는 포코팡이 있다. 포코팡과 같은 캐주얼 퍼즐게임은 퍼즐게임만 즐길 수 있는 반면 뿌용뿌용은 단순한 퍼즐게임에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해 RPG요소를 가미했다. 그것이 바로 용을 육성하는 시스템이다. 뿌용뿌용은 단순히 용을 육성만하는 것이 아니라 먹이도 주고 성장도 시키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용이 배고프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데 그럴때마다 왠지 미안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진짜 펫을 키우는 느낌이 든다.
뿌용뿌용은 밴드게임으로 출시한 게임이다. 밴드게임은 카톡게임과 같이 밴드에 연동되어 있는 게임으로 밴드에서 수락을 해주면 대부분의 밴드게임은 할 수 있다. 하지만 뿌용뿌용은 밴드내에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을 선택해서 들어가야지만 게임을 할 수 있다. 속해있는 그룹이 없는 유저는 게임을 할 수 없다. 모든 밴드게임이 다 그런 것이 아니듯 뿌용뿌용도 밴드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즐길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뿌용뿌용은 밴드에 소속 그룹이 없는 사람은 즐길 수 없게 되어 있어 아쉬웠다. 필자같이 소속 그룹이 없는 사람들은 게임에 처음 들어갔을 때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퍼즐도 즐기고 용도 육성하는 RPG적 요소도 들어가 있어 한 게임에 두개의 장르를 맛보기 할 수 있어서 좋은 게임 이였다. 평소 RPG가 어려웠다고 느끼는 유저들에게 추천해 주면 RPG의 겁을 한번애 없앨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별점
★★★☆☆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