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 칼을 뽑다...7월에 신작 3종 모바일게임 출격
파티게임즈가 7월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쏟아낸다. 한국, 일본, 중국의 다양한 국적의 게임을 서비스해 3국 3색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파티게임즈는 7월에 전략카드배틀게임 '삼국쟁투', 실시간 카드배틀 RPG '드래곤파티'(원작, '드래곤포커'), SN RPG(SNG+RPG) '레전드오브몬스터즈' 등 총 3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일 발표했다.
먼저 포문을 여는 게임은 테르소프트가 개발한 전략 카드배틀게임 '삼국쟁투'다.
'삼국쟁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삼국지를 소재로 하여 삼국지 장수의 카드 배틀과 상대방의 영토를 점령하는 전략이 조합된 전략 카드배틀게임이다. SD형태로 코믹스러운 매력 넘치는 장수 일러스트와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자랑하며. 460종 이상의 등용 가능한 장수들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황건적의 난부터 삼국통일까지 탄탄한 스토리 ▲다양한 전술(장수 스킬) ▲전략(군단 스킬) ▲RPG 성장 요소(스킬 강화, 카드의 진화) ▲수십 종의 기보(장비)를 통한 자신만의 장수 생성 ▲33개의 장수 스킬과 31가지의 군단장 효과 등이 특징이다.
두 번째 '드래곤파티'는 일본의 아소비즘이 개발한 실시간 카드 배틀 RPG로, 일본 게임 시장에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애플 매출 순위 최고 2위에 진입하기도 한 인기 게임이다.
이 작품은 파티플레이가 가장 큰 특징인데 5명이 1장씩 카드를 내어 5장의 하모니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이용자 간의 협력과 전략이 매우 중요하며 전략적으로 승부를 가리기를 좋아하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레전드오브몬스터즈'는 중국의 킹월드가 개발한 게임으로 왕국 건설과 몬스터 육성 및 수집을 중심으로 전투를 펼치는 SN RPG(SNG+RPG) 장르의 게임이다.
고퀄리티 그래픽은 물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PVP 매칭 시스템과 높은 편의성, SNG 컬렉션 요소와 RPG가 적절하게 조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파티게임즈가 신작을 발표하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상장심사 준비에 바빴던 파티게임즈가 7월부터 칼을 빼든 모양새"라며 "이들 게임의 선전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