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로봇'이 등장하는 RPG, 아머드 워리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아머드 워리어 게임 리뷰를 시작하며....
어릴적부터 건담을 좋아하던 필자는 로봇 게임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들뜬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역시나 건담과 같이 멋진 로봇들이 RPG라는 장르에 녹아들어 멋지게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이 게임 리뷰를 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이라면 어릴적 누구나 가지고 놀던 장난감 로봇! 이를 소재로한 남자들의 향수와 로망을 자극할 그 하나의 게임을 만나본다.

어? 턴RPG 방식이네?
그렇다. 로봇을 활용한 게임은 슈팅, TCG등 다양하게 나온다. 턴 RPG도 없었던것은 아닌걸로 아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재미있어 보였다.게임 스타일과 느낌은 기존의 턴 RPG 게임들과 크게 다르진 않으나 그래픽, UI, 사운드 등에 아머드 워리어만의 개성을 잘 녹여낸거 같다. 어릴적 즐겨보던 로봇 만화에 빠진 기분이 들정도이다.

아머드 워리어란 이런게임!
이 녀석의 정식 수식어라 친다면 메카닉 어드벤쳐 RPG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3D 메카닉이 등장하고 상당히 화려한 스킬과 이펙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총 520여개의 로봇과 30여 명의 파일럿이 존재하는게 특징적이고 또 이를 조합하고 결합함에 따라 전략적 판단이 가능해진다.

스테이지도 단순하고 지루하지 않다. 하늘, 땅, 바다를 넘나드는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총 스테이지 수가 350개가 넘어 지루함을 느끼기 어렵도록 만든 노력이 보인다. 에너지는 6분 마다 1씩 회복된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요즘엔 자동전투는 기본? 전투속도 2배속!
직장인들이 모바일로 게임을 많이하는 시대이다보니 자동전투는 기본이고 전투 속도도 조절할 수 있다. 메카닉 게임이기 때문에 로봇의 부품을 모아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도 갖추어져있다. 튜토리얼을 지나 퀘스트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어느순간 카드 모으는 재미에 빠지게 된다. 사전등록을 참여한 유저라면 15,000원 상당의 4종 아이템을 지급받고 출석이벤트로는 금화, 우정포인트, 선물상자 등을 지급받아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기대할만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게임성이 높고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으로 충분히 인기를 끌만한 턴 RPG 게임 중에 하나라고 본다. 헌데 요즘 대세인 카카오톡게임이 아닌 일반 게임으로 출시가 되어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서 하게 될지는 의문이다. 좋은 게임이 마케팅이 부족해서 묻히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