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매니저 모바일 2014, 중국 현지화 테스트 시작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파라다이스 네트워크(대표 웨이시아오)와 텐센트(대표 마화텅) 양사가 공동으로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모바일 2014(이하 FC매니저 모바일)의 중국 내 현지 안정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안정화 테스트는 중국 현지화를 포함해 FC매니저 모바일이 중국 게이머들에게 잘 녹아드는 중국 맞춤형 축구 게임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삼고자 진행된다.

한빛소프트 측은 중국 파트너사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의 아래 최근까지 튜토리얼 모드 개선, 메인 미션 추가, 조언 시스템 등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접근할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하는데 주력했으며, 이와 같은 요소들을 테스트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점검해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와 텐센트 등 현지 파트너사들 또한 FC매니저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착수했다. 우선, 텐센트는 모바일 앱스토어 응용보(应用宝) 등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막강한 인프라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하며 대규모 유저를 테스터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부터 FC매니저 모바일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며 게임성은 물론 중국 현지화에 대한 검증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갈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시장성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안정화 테스트 기간 동안 중국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줘 회사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fc매니저 모바일 2014 중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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