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
CJ E&M의 게임사업을 이끌어온 CJ E&M 넷마블의 조영기 부문대표가 퇴직한다.
넷마블은 금일(2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해 그간 조영기 대표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하는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영기 대표는 오는 31일을 마지막으로 넷마블과 게임운영 전문기업인 IGS의 대표 자리에서 모두 물러난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결정한 조영기 대표는 당분간 건강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기 대표는 CJ그룹을 거쳐 지난 2011년 6월 넷마블 대표로 선임됐으며, 이후 3년간 넷마블이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사로 성장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넷마블은 CJ E&M에서 분사해 오는 8월 1일 독립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에 넷마블은 신임 대표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