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팜팜 for Kakao', 이제 퍼즐도 액션 시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마법천자문 한자영웅전으로 알려진 도미당 크리에이티브가 액션 퍼즐 '히어로 팜팜 for Kakao(이하 히어로 팜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히어로 팜팜은 천편일률적인 퍼즐 게임에서 탈피, RPG와 SNG를 요소를 도입한 색다른 액션 퍼즐이다. 특히 단순한 점수 획득과 순위 경쟁에 시달린 퍼즐 유저를 위해 디펜스까지 녹여내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게임이다.
헝그리앱은 도미당 크리에이티브의 이병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도미당 크리에이티브 이병직 대표
"히어로 팜팜은 퍼즐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한다. 그래서 장시간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짬을 내어 즐길 수 있는 게임처럼 한번 접하면 쭈욱 이어나갈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 기존에 서비스 중인 퍼즐 게임을 철저하게 모니터링, 히어로 팜팜에 녹여냈다고 자부한다"
그는 히어로 팜팜을 액션 퍼즐로 정의했다. 여기에 RPG, SNG, 디펜스의 요소까지 녹여내며, 기존 게임과 비틀기를 시도했다.
"기존 퍼즐게임이 시간 제한과 점수 경쟁에 치우쳤던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방식을 플레이할 때 짜릿한 긴장감을 즐기는 유저들도 있다. 반면에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유저들도 분명히 존재한다. 이는 일종의 입맛이라 정의한다면 개발사는 음식을 준비하는 식당처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히어로 팜팜은 기존 유저와 색다른 퍼즐을 기대하는 집단을 위해 액티브와 웨이트 모드라는 두 가지 모드를 준비했다"
또 "일종의 짜장과 짬뽕처럼 동시에 2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인 셈이다. 여기에 캐릭터의 개성도 표출할 수 있는 게임을 표방.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동물을 싫어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이들(?)이 사명을 띠고 농장을 지켜내는 눈물겨운 생존 게임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히어로 팜팜은 총 4가지의 블럭이 등장한다. 빨간색(소), 녹색(닭), 파란색(돼지), 노란색(양), 회색(폭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격은 꼭 4개 이상의 퍼즐로 완성하여 공격할 수 있다.
"4마리의 동물(영웅)이 야생동물로부터 농장을 막아내는 것이 게임의 주된 이야기다. 현재 출시 버전을 기준으로 준비된 스테이지는 140개로 액티브와 웨이트 모드를 포함하면 280개다. 이러한 스테이지는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의 테마당 20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액티브와 웨이트 모드는 캐릭터의 정보를 공유한다고 한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튜토리얼을 초고속으로 끝낸 다음에 정주행을 시작하면, 어느 순간 유저에게 허들처럼 작용하는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그 이유는 기본값으로 선택된 액티브 모드에서 웨이트 모드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로 작용한다. 일종의 히든 스테이지인 셈이다. 이러한 선순환 콘텐츠는 히어로 팜팜에 RPG 요소를 도입, 시쳇말로 단순한 판깨기가 아닌 레벨업을 위한 사냥터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빠르다"
그의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히어로 팜팜의 RPG 요소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캐릭터의 공격력이 상승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레벨이 상승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공격력도 상승,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야생동물의 공격에 맞선다는 것이다.
일례로, 액티브 모드로 56번째 스테이지에서 막혔다면, 웨이트 모드로 1번째 스테이지부터 진행하면서 몇 번의 레벨업을 거치고 다시 도전한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야생 동물에 진격에 맞선다는 개념은 디펜스다. 게임 화면에서 볼 수 있는 7개의 울타리는 일종의 방벽으로 이전에 접했던 디펜스 게임의 본진이라 생각하면 된다. 물론 울타리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무차별적인 야생 동물의 습격에 콤보를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방벽이 버텨주는 동안 콤보를 차근차근 완성, 한 번에 싹쓸이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어디까지나 퍼즐의 재미를 위해 선택한 양념에 불과할 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앞서 언급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퍼즐 게임과 파격적인 시도를 한 것이 아닌 끊임없이 할 수 있는 원동력 내지 매력의 일부라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히어로 팜팜의 SNG 요소도 마찬가지다. 현재 이는 온실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구현됐으며, 흔히 아이템 나무라 불린다. 준비된 3개의 화분은 업그레이드를 하면 수확 시간이 짧아지며, 일반과 고급 씨앗 중에서 선택해서 재배하면 유용한 아이템이 등장한다.
"온실 시스템은 취침 시간을 반영한 SNG의 수확 시스템이다. 최대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대략 7~8시간이면 아이템을 수확한다. 단순한 출석 보상이 아닌 쉬는 동안에 아이템을 재배하여, 게임을 시작할 때 일종의 서비스 선물로 제공하는 셈이다.
끝으로 그는 "히어로 팜팜이 출시될 때까지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한다. 재미있는 퍼즐 게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