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들의 게임 '섬란 카구라2 진홍', 한글화 정식 발매 확정
사이버프론트코리아(이하 CFK)는 일본 유수의 개발사 마벨러스가 개발한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2 진홍'을 한글화하여 정식 발매한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섬란 카구라'는 비밀 닌자 양성 기관에서 수업을 받는 미소녀 닌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호쾌한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전투 시 입은 대미지로 인해 의상이 점차 파괴된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아울러 '섬란 카구라: 소녀들의 진영', '섬란 카구라 Burst: 홍련의 소녀들'에 이은 정식 넘버링 작품인 '섬란 카구라 2 진홍'은 일본 현지에서도 8월 7일 발매 예정의 시리즈 최신작으로 새로운 무대인 고도(古都) 교토에서 진영과 홍련을 잇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섬란 카구라 2 진홍'은 그래픽을 전부 새로 제작해, 보다 미려하고 아름다운 멋진 그래픽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존의 어드벤처 파트나 코스튬 파괴 연출 외의 액션 파트에서도 닌텐도 3DS의 3D 입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CFK는 '섬란 카구라 2 진홍'의 발매 결정과 함께, 이전 작품을 구매한 게이머를 위해 닌텐도 e숍에서 판매 중인 닌텐도 3DS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SENRAN KAGURA Burst(대응언어:일본어)'의 세이브 데이터를 연동시킬 경우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CFK의 한 관계자는 “게이머 여러분의 성원에 항상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구매를 통해 성원을 보여주시는 만큼 양질의 한글화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이번 '섬란 카구라 2 진홍'에 대해 “연내에 서둘러 발매할 수 있도록 발매 전부터 협의를 통해 준비한 결과로,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