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일) 소개하는 게임은 한빛소프트의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 N4소프트의 '토이랜드 for Kakao',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의 '젤리매니아 for Kakao', MCS 게임의 '라스트 커맨더 for Kakao' 등 총 4작품이다.

미소스 영웅전
미소스 영웅전

< 새로운 시스템 그러나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미들코어 RPG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

한빛소프트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는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미들코어 RPG 형태의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진형의 존재다.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의 진형은 아군 그리고 전투 시 등장하는 소환진으로 나뉘는데 아군 진형의 경우 가로X세로 형태로 강화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스테이지를 완료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사용해 가로는 공격력, 회피를, 세로는 방어력과 행동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전투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소환진은 몬스터의 배치뿐만 아니라, 각종 버프 및 보상 아이템이 랜덤으로 만날 수 있으며, 캐릭터, 장비, 각종 포인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단순히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스테이지 공략에 목적성을 부여한다.

‘미소스 영웅전 for Kakao’는 강화, 장비 장착, 캐릭터의 성장, 자동전투, 다채로운 스킬 등 전반적인 모바일 RPG의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만 게임의 진행이 매우 느리고, 난이도가 제법 높아 간단히 게임을 즐기려는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무겁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 게임의 불안요소 중 하나다.

토이랜드 이미지
토이랜드 이미지

< 아기자기한 캐릭터 속에 숨어있는 올드 게임의 향수, 토이랜드 for Kakao>

N4소프트의 ‘토이랜드 for Kakao’는 다가오는 적을 방어하며, 더 오래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디펜스와 액션이 결합된 독특한 방식의 모바일게임이다.

게임의 스타일은 과거 추억의 명작으로 꼽히는 ‘스파르탄 X’와 다소 유사하다. 다가오는 적을 (자동)공격을 통해 물리치는 것을 비롯해 스테이지 중간마다 등장하는 거대보스 그리고 점점 더 강해지고 고묘해지는 적들의 공격 패턴 등 전반적으로 올드 게임의 향수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위기에 처한 장난감 왕국을 지킨다는 설정답게 등장하는 몬스터, 토이(캐릭터)의 특징도 뚜렷한 모습이다. 방패와 창을 이용해 공격하는 기본 캐릭터부터, 원거리, 마법, 회복형 토이 등 다양한 스타일의 토이가 등장하며, 심지어 용자물 같은 로봇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캐릭터 이외에도 게임의 풀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 지원병 캐릭터 역시 선택할 수 있어 제법 난이도 높은 토이랜드 for Kakao의 스테이지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젤리 매니아 이미지
젤리 매니아 이미지

< 퍼즐 그 이상의 콘텐츠를 지녔다, 젤리매니아 for Kakao>

전형적이라 할 수 있는 매치3 형태의 퍼즐게임. 같은 색의 젤리를 가로, 세로로 3개 이상 연결시키면 사라지며 연쇄작용이 일어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각각의 월드마다 10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각 스테이지마다 제한된 횟수 안에 정해진 갯수의 젤리를 제거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게임의 진행을 도울 수도 있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젤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머리를 굴려야 하는 퍼즐게임 특유의 재미와 귀여운 캐릭터가 이 게임의 강점이다.

이제는 이러한 매치3 장르의 기본적인 형태가 되어버린 게임의 진행을 방해하는 다양한 특수 젤리를 만날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고양이의 공격을 피하거나, 왕젤리의 특별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소소한 재미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라스트 커맨더 이미지
라스트 커맨더 이미지

< 화끈한 전투를 느껴라! 라스트커맨더 for Kakao>

주인공 캐릭터와 그를 보조하는 다양한 유닛으로 분대를 만들고 상대를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 해 나가는 액션게임. 터치를 통해 커맨더를 조작하는 동시에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병과의 분대를 게임 내에서 소환해 적을 공략할 수 있다.

액션 게임 특유의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쓰러트린다'는 재미와 다양한 종류의 유닛을 입맛에 맞게 배치에 자신만의 분대를 만드는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게임. 각각의 유닛을 강화하는 육성 요소도 갖추고 있다.

자동 전투와 친구의 커맨더를 소환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최근 모바일게임의 시류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편의성과 SNG의 기본적인 요소에도 신경을 쓴 편. 한 꺼번에 다수의 유닛이 화면 안에서 화력쇼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화끈한 눈요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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