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귀혼퍼즐 for Kakao'외 2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8일) 소개하는 게임은 엠게임의 '귀혼퍼즐 for Kakao', 아이엘게임즈의 '배틀앤체이서 for Kakao', 스파게티코드의 '숫자사천성 for Kakao' 등 총 3작품이다.
< 같은 색 블록만 잇는 퍼즐 RPG는 그만! '귀혼퍼즐 for Kakao' >
엠게임이 SHD게임즈와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한 '귀혼퍼즐 for Kakao'는 엠게임의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캐릭터들과 300여종의 다양한 마물을 만날 수 있는 퍼즐 RPG다. 게임은 깔끔한 2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화면 상당에서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와 마물들은 온라인게임 '귀혼'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게임의 전체적은 진행 방식과 구성은 기존 퍼즐 RPG와 유사하지만, 게임 내에 다양한 시스템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같은 색의 블록만 제거했던 기존의 게임과 달리 마물 블록과 검 블록을 3개 이상 한 줄로 이어야 마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공 블록과 방어 블록 등을 별도로 마련해 전략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장비 착용에 따라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요소, 조합 및 강화를 통한 장비 업그레이드와 무공의 승급 등 다양한 육성 및 수집 요소를 마련했으며, 친구와 함께 강력한 보스를 토벌하는 등의 재미도 함께 마련했다.
온라인게임 '귀혼'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퍼즐 RPG임에도 불구하고 호쾌한 타격감과 속도감을 자랑하기에 매번 똑 같은 퍼즐 RPG에 실증난 게이머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1인칭 시점에서 쾌속 난투 액션을 즐기라! '배틀앤체이서 for Kakao' >
아이엘게임즈에서 출시한 '배틀앤체이서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액션게임으로 마치 FPS 게임과 같은 1인칭 시점에서 시원한 액션의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카툰렌더링의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1인칭 시점이 주는 높은 몰입감에 기반한 직관적인 터치 조작이 더해졌다. 게이머는 게임 속 적을 터치해 직접 공격할 수 있으며 화면을 드래그해 라인을 이동하거나 뒤로 물러났다가 앞으로 달려가며 공격을 펼치는 등 다양한 액션을 터치 하나로만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적을 연이어 공격하는 화려한 콤보는 물론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적의 빈틈을 찾아 공격하는 기술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 요소들이 더해졌다. 1인칭 시점이 주는 특별한 액션을 경험하길 원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숫자로 즐기는 사천성! '숫자사천성 for Kakao' >
스파게티코드에서 출시한 '숫자사천성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사천성류 퍼즐게임으로 같은 모양의 블록을 찾아 제거했던 기존의 사천성 게임과 달리 같은 숫자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기존의 사천성류 게임과 유사하나 같은 숫자를 연결해 제거하면 숫자가 2배로 변하는 점, 다른 사천성과 달리 벽을 넘어 이동할 수 없는 점 등을 차별화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목표점수를 갱신할 때마다 게임의 메인 화면에 풀 3D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건물이 하나씩 늘어가는 것도 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요소 중 하나다. 다만 앞서 유사한 게임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이 과제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