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2014] 국내 유일의 정보보안 특성화 고교..'한세사이버보안고의 꿈'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중소기업청이 지정 및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정보보안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미래 보안 산업의 선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이 학교는 현재 게임, 해킹보안, 로봇전자 등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을 키워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보안 방면으로는 지난 2007년부터 안랩 등 6개 보안회사와 산학협력을 맺고 다양한 형태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PC, 스마트폰을 지키는 보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만 보안 관련 23개 업체에 39명을 취직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게임을 비롯한 앱 개발 또한 수준급이다. 지난 해에 이 학교 출신의 이재성, 김현진, 김학주 학생이 미로를 탈출하는 '모여라 친구들' 퍼즐게임으로 고등학생 대상 국내 최대 앱 공모전인 '스마틴 앱 챌린지(이하 STAC)'에 출전에 우수상을 수여받고 해외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올해도 'STAC'에 summoners를 내놓은 개발 팀과 'MAN IN THE ONE COLOR'를 내놓은 개발팀이 본선에 진출한 상태이다.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도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산학맞춤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진행하는데, 이는 기업체에 근무하면서 병역의무를 끝마치는 제도로 근무 경력을 쌓은 후에 특별 전형으로 쉽게 우수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또 산업체 현장 체험학습, 산업체 관련 인사 초청강연회, 취업 박람회 견학 등 현장 맞춤식 산학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공 관련 업체들로는 안랩(AnnLab)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마포구청,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삼영전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IPS IT 인증원, ㈜ SK커뮤니케이션즈, ㈜SK인포섹, ㈜LG디스플레이, ㈜카스, 한국생산성본부, ㈜DID 등과 제휴를 맺었다.
또 취업지원관 사업으로 적성 탐색 사업, CEO초청 강연, 비즈니스 기본 교육, 산업체 방문 및 학교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취업역량강화 산학협력 모델로 학생/학부모 취업 마인드 제고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맞춤형 자격증반 운영,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화 교육 영재반 운영, 현장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학과 운영은 게임과, U센서 네트워크보안과, 해킹보안과 등으로 구성되며 모두 세부 전공 교과목을 통해 당장 실무에 뛰어들 수 있을만큼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학생의 개성을 살리는 동아리 활동도 특징인데, 네트워크보안동아리, 시스템보안동아리, 프로그래밍언어동아리, 게임개발동아리, 그래픽디자인동아리, 공모전동아리, 스마트보안동아리 등의 전공관련 동아리 외에도 댄스반, 보컬반, 방송반, 독서토론반, 건강체력증진반, 과학환경탐사반 등 폭넓은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교의 최종 목표는 지.덕.체를 겸비하고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영향력을 갖춘 학생을 만드는 것이며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에 충실한 학교가 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라 할 수 있다.
한세사이버보안고 정연생 교장은 "본교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IT를 통해 사회를 보고, 읽고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