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아일랜드, 블루홀스튜디오 떠나 홀로서기 나선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최고의 콘텐츠인 게임에서도 화제를 불러모으거나 남다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니돔 개발사인 누비아일랜드가 블루홀스튜디오 없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로써 미니돔의 향방은 누비아일랜드가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도맡게 됐다.
미니돔은 테라로 알려진 블루홀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RPG로 블루홀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사업 첫 도전작으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5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4일만에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누비아일랜드와 블루홀스튜디오는 서비스 잠정 중단 시기에 맞춰 6월 초에 결정됐다. 이후 8월 8일에 누비아일랜드가 모든 권리를 양도받아 미니돔의 독자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누비아일랜드 관계자는 "저희가 치명적인 심장병 진단을 받은 미니돔을 간신히 살려낸 이상 유저 분들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담아서 반드시 이 아이를 세상에 건강한 모습으로 내보낼 생각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길 바란다. 바로 출시되길 애타게 기다리는 유저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부족함이 있는 것을 깨달은 이상 힘이 들더라도 개선을 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전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