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좌의 지배자를 향해!, '화이트킹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게임명: 화이트킹덤
장르: MORPG
개발사: NEXON Company
플랫폼: 안드로이드

■ 성좌의 지배자가 되기 위한 여정,'화이트킹덤'

늦여름 게이머들을 다시 한 번 불타오르게 할 MORPG가 왔다. 화이트킹덤은 화려한 그래픽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무장해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을 감탄하게 한다. 마치 한 편의 소설과 같은 느낌을 주는 스토리는 게이머들을 '화이트킹덤'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각종 미들코어 게임들이 계속 출시되는 지금 '화이트킹덤'은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

■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용병단

용병은 '화이트킹덤'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원더러, 하운즈, 레이븐으로 나뉜 용병은 특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같은 용병단으로 파티를 구성하면 팀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등 '화이트킹덤'의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화이트킹덤'은 메인 캐릭터 한 명과 세 명의 용병으로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공략한다. 용병과 메인 캐릭터의 조합으로 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효과에 의해 파티의 강력함이 결정된다. 이렇듯 '화이트킹덤'은 용병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게임이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 용병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변화가 크기 때문에 파티를 구성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 밋밋한 게임성은 조금...?

'화이트킹덤'은 게이머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다른 미들코어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뭔가 익숙함이 느껴지는 게임성은 확실히 다른 게임보다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다. 세 가지로 나뉜 용병단이라는 무기를 꺼내 들었지만, 다른 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펫, 몬스터 시스템을 뛰어넘을 순 없었다.

그리고 화려한 그래픽이나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보는 맛을 살리긴 했지만, 자동 전투에 치중돼있기 때문에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고 수동 전투로 플레이했을 때 느껴지는 정신 없는 조작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어려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결국 '화이트킹덤'은 자동 전투를 켜놓고 구경만 하게 되는 여타 다른 미들코어 게임들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확실히 '화이트킹덤'은 화려함을 가지고 있어 게이머들이 빠져들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여타 다른 미들코어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충분히 게이머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용병을 활용한 파티 조합, 화려한 액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화이트킹덤'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