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iOS 8 출시에 맞춰 앱스토어에 '에픽 젠가든' 출시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애플의 새로운 운영체제 iOS 8의 출시에 맞춰 앱스토어를 통해 '에픽 젠가든'을 출시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에픽 젠가든'은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그래픽 API인 '메탈'을 사용해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기술 데모로 애플의 새로운 그래픽 엔진을 경험할 수 있는 앱이다.
더 높은 수준의 3D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애플에서 자체 개발한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메탈은 적은 CPU 오버헤드, 즉 좀 더 적은 배터리를 사용해 아주 복잡한 장면을 작업 가능하게 한다. 언리얼 엔진 4에서는 이 메탈을 이용해 높은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수천 개의 오브젝트를 쉽게 생성하는 등의 압도적인 모바일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는 메탈 API를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엔진”이라면서, “'에픽 젠가든'을 통해 사용자의 터치에 따라 5,000개 이상의 꽃잎이 그려지고, 3,500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놀라운 장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