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착한 동행 '다양해졌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게임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여느 때 보다 뜨겁다. 장애우 돕고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활동 영역도 다양해졌다.

헝그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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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 의사소통 장애우 위한 커뮤니티 개설

9월26일 의사소통 장애를 감소시기고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체계를 개발•보급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29일 AAC 홈페이지(www.myfirstaac.com)을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AAC 홈페이지(www.myfirstaac.com)는 ▷AAC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력을 높이고 ▷동영상을 통해 사용 방법을 쉽게 익히며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 전문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특수학교 전체 학생의 약 86%가 AAC 체계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59% 정도만 AAC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 중인 AAC 체계도 낮은 기술 사양의 AAC 체계(의사소통 판이나 책 등)가 89%를 넘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은 “의사소통 장애인들도 다른 사람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AAC 체계를 개발하고 보급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스마트 기기 기반의 AAC, ‘My First AAC’(나의 첫 AAC)를 무료 보급 중에 있으며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와 공동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AAC 우수 사례 공모전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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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게임여가문화체험관 대구-대전에 개설

넷마블(대표 권영식, www.netmarble.net)은 최근 대구와 대전 지역에 26, 27번째 ‘게임여가문화체험관(해피스페이스)’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장애학생의 체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 중심의 ‘비디오 게임존’ △사회성 강화와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위한 ‘모바일 및 PC게임존’ △e-스포츠 관람과 휴식을 위한 ‘휴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앞서 넷마블은 지난 9월 26일 대전 혜광학교 및 대구 선명학교에 각각 26, 27호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오픈하고 PC와 태블릿 등 체험관 설치를 위한 시설 일체를 기증했다.

특히 대전 혜광학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인근에 위치한 대전 맹학교, 가오초등학교, 가오중학교 학생들 또한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 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다양한 놀이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및 일반 학생들과 동등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특수 교육계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전국 특수학교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지속 보급해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계속 힘을 기울여 갈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게임은 장애와 관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넷마블은 장애우와 학부모들에 특화된 나눔활동으로 게임의 순기능을 세상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블로그(http://blog.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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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G, 청소년 소셜 벤처 체험 동아리 지원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지난 9월 27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소셜벤처 발표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해 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대표의 인사말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육성본부 이대영 본부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개회식을 비롯해, 2014년 동아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 외에도 동아리부스 전시회, 나눔제(UCC),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과 화석연료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 소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적정 기술을 활용한 대체에너지 제품 제작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 푸른숲발도르프학교 ‘솔라시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 및 다양한 교과연계활동을 진행한 세경고등학교 ‘동동’이 받았다. 우수상 2팀은 폐광지역의 토양오염 개선을 위해 식물정화법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인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사월오일’과 강화도 농촌지역에 대한 무관심과 독거노인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관광활성화 활동 및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한 삼량고등학교 ‘소원’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의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도와 미래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인문계고, 특성화고, 특목고, 대안학교, 학교간 연합동아리 등 12개 고등학교 10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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