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2014] ‘넨드로이드 아리는 내꺼!’ LOL 캐릭터 상품 판매 인산인해
“새벽 1시부터 기다렸어요!”
금일(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LOL 월드챔피언십 2014’(이하 ‘2014 롤드컵’) 8강전을 앞두고 진행된 캐릭터 상품(이하 머천다이징)을 판매하는 코너에는 아침부터 기다린 수 많은 게이머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롤드컵인 만큼 이번 ‘2014 롤드컵’ 8강전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이 사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머천다이징 판매 코너에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넨드로이드 아리’ 피규어를 비롯해 캐릭터 티셔츠, LOL 일러스트가 수록된 포스터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머천다이징 판매 코너가 마련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는 새벽 1시부터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으며, 판매가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는 약 400여 명이 넘는 인원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삼성 화이트와 TSM의 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이번 ‘2014 롤드컵’은 부산에서 진행되는 8강전 이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준결승), 상암월드컵경기장(결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