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골든에이지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28일) 소개하는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골든에이지 for Kakao', 넥슨의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네시삼십삼분의 '몬스터샷 for Kakao', 바이코어의 '로드히어로즈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 실사풍 3D 그래픽으로 만나는 대규모 전투 RPG '골든에이지 for Kakao' >
넷마블게임즈에서 출시한 '골든에이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롤플레잉 게임으로 실사풍의 3D 그래픽과 부대를 관리하고 육성해 즐기는 대규모 부대전투가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은 기존의 귀여운 모습을 강조한 모바일 RPG와 달리 8등신에 가까운 실사풍 3D 그래픽의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게이머는 기사, 마법사, 궁수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주인공 캐릭터들은 자신의 부대원을 공유하기에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는 부담도 적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모바일 RPG보다 한층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규모 전투로 게이머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4명의 부대원, 주인공 캐릭터, 친구와 친구의 대표 부대원 등 7명의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레벨이 오름에 따라서는 자신의 부대원만 최대 8명명에 달해 빌려온 친구까지 더하면 한 화면에 적게는 10명에서 많게는 20명에 가까운 캐릭터 등장해 전투를 펼쳐 색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여기에 주인공 캐릭터가 착용하는 아이템이나 최대 56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대결을 펼치는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즐길 거리도 풍부한 편이다.
< 내 주머니 속 또 하나의 메이플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 >
넥슨에서 출시한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인기온라인 RPG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이다.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는 최신 게임인 만큼 기존에 모바일로 출시된 '메이플스토리'의 다양한 모바일 버전보다 한 층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온라인게임을 그대로 모바일에 옮겨낸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한 다양한 부분이 눈에 띈다.
게이머는 '카이저', '듀얼블레이드', '엔젤릭버스터', '메카닉', '데몬슬레이어' 등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 친숙한 직업들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의 구성도 온라인 '메이플스토리'와 유사해 원작을 즐긴 게이머라면 적응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여기에 일반적인 모바일 RPG처럼 좌우에 위치한 가상 패드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은 물론 화면의 원하는 곳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도 강점 중 하나다.
< 당기고 튕기고 색다른 RPG '몬스터샷 for Kakao' >
네시삼십삼분에서 출시한 '몬스터샷 for Kakao'는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 '활' 등을 개발한 펀터스퀘어 선보인 작품으로 다양한 RPG와 '활'을 통해 쌓아온 RPG 특유의 재미와 실시간 대전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작품이다.
게임은 알까기 슈팅게임에 RPG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다수 등장했던 알까기 시스템이 더해진 RPG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게이머는 캐릭터를 당겨 원하는 방향으로 발사해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동료에게 부딪혀 콤보샷을 발동 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물, 불, 자연, 빛, 암흑 등 흔히 RPG에서 만날 수 있었던 속성 시스템을 더해 전략적인 재미를 한층 보강했으며, 유사 장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턴 방식으로 즐기는 실시간 대전 시스템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3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몬스터 수집요소, 육성 전투 등의 RPG의 재미는 물론 실시간 대전 게임, 그리고 튕기는 각도를 계산하는 퍼즐요소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있어 RPG나 퍼즐, 액션, 전략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 간편하게 즐기는 짜릿한 레이싱 '로드히어로즈 for Kakao' >
바이코어에서 출시한 '로드히어로즈'는 스마트폰용 레이싱 게임으로 깔끔한 3D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레이싱 게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전달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게임의 조작은 화면 하단에 자리한 핸들 버튼으로 진행하며 핸들을 터치하면 가속 떼면 감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핸들을 터치한 상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 차도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며 실제 자동차 운전과 달리 아케이드 성격이 강해 쉬운 조작을 통해 화끈한 레이싱 게임의 재미가 그대로 전해진다.
여기에 게임에는 30여개의 레이싱 트랙, 다양한 차량, 그랑프리를 통한 다른 이용자와의 대결, 남들과는 다르게 나만의 레이싱 카를 만드는 시스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