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과 컴투스의 대표 게임 줄줄이 역사 속으로...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게임빌과 컴투스가 이틀에 걸쳐 45개의 스마트폰 게임의 서비스 종료를 확정했다.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종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출 감소와 흥행 부진에 의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의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게임은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이는 게임빌과 컴투스 뿐만 아니라 매일 같이 서비스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게임빌과 컴투스의 서비스 종료 목록에는 한때 게임빌의 간판 모바일 RPG였던 제노니아 시리즈 5가 포함됐으며, 컴투스는 액션 퍼즐 패밀리 시리즈를 대거 종료했다.
최근에는 게임빌과 컴투스는 피쳐폰 게임의 서비스 중단을 확정, 사실상 과거 영광을 안겨주었던 피쳐폰 게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제노니아 온라인 for Kakao처럼 이식이나 새롭게 등장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전과 달라진 시장 상황 탓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게임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예전과 다르게 출시한 이후에 상황을 지켜보는 기간이 짧아진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 종료 러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