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핑거게임즈, 모형제작 게임 'MONZO' 서비스 실시
매드핑거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가상현실 모형제작게임 'MONZO'가 11월 5일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됐다고 금일(7일) 밝혔다.
MONZO는 프라모델을 만드는 방식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모형을 만들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형 제작 마니아들을 위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제품의 모형 조립을 완료한 뒤 각각의 파츠에 방대한 양의 컬러 패턴과 명암을 조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재미있는 합성사진을 만들어 간편하게 커뮤니티에 올릴 수 있다. 특히, 'MONZO'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모형들은 실제 프라모델처럼 박스에 동봉되어 있는 것은 물론, 조립 설명서 등이 들어 있어 처음 박스를 개봉할 때의 짜릿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밀러터리 모형으로 유명한 Revell사와 제휴를 통해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주력 전투기였던 '메서슈미트 Bf109G-6', '판터 Ausf.G',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보병 지원용 돌격포 'StuG 40 Ausf.G', 해적선 'Black Diamond' 등의 밀리터리 프라모델과 레이싱카 'Slingster DRAGSTER' 등의 피규어를 선보인다. 아울러 매주 새로운 모형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MONZO' 프로젝트를 맡은 데이비드 세믹은 “디지털 모형제작 앱인 'MONZO'를 통해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모형을 찾아 난이도를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디자인이 가미된 모형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를 공개할 수 있어 현대 모바일 앱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선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