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파이브소울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7일) 소개하는 게임은 넷마블게임즈의 '파이브소울 for Kakao', 발키리엔터테인먼트의 '키펫브레이크 for Kakao', 케이넷피의 '영웅서기 for Kakao', 엔터컨의 '코인헌터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 매력적인 퍼즐 RPG '파이브소울 for Kakao' >
넷마블게임즈가 출시한 '파이브소울 for Kakao'는 앞서 완성도 높은 퍼즐 RPG를 선보인 바 있는 '포도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전작에서 보여준 뛰어난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았던 재미를 한층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게임은 기존의 퍼즐 RPG를 즐겨봤던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퍼즐 판 위에 놓여 있는 불, 물, 나무, 빛 룬과 회복 룬을 3개 이상 연결해 전투를 진행하며, 다른 룬과 룬을 연결해주는 투명룬을 배치해 룬을 더욱 길게 연결할 수 있다. 투명룬을 활용해 최대한 룬을 길게 연결할수록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17개 이상의 룬을 연결하면 한 줄을 제거하는 특별 룬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도 더해졌다.
여기에 리더 스킬과 각 캐릭터 별로 가진 다양한 스킬도 마련됐으며, 각 캐릭터는 최대 4단계까지 진화해 RPG 특유의 육성의 재미도 전해준다. 여기에 던전의 보스나 등장 캐릭터 등의 일러스트는 게이머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며, 공성전 모드도 마련해 기존 퍼즐 RPG와 차별화를 꾀했다.
< 그냥 단순한 짝 맞추기가 아니야~ '키펫브레이크 for Kakao' >
발키리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키펫브레이크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짝 맞추기 퍼즐게임으로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익숙한 기존의 사천성류 짝 맞추기 게임과는 색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게임은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이머는 스테이지에서 주어진 연결 횟수 안에 화면 내 모든 키펫을 2개 이상씩 연결해 제거해야 한다. 같은 모양의 키펫을 터치해 연결해주면 제거할 수 있으며, 중간에 방해물이 있을 경우에는 제거할 수 없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짝맞추기 게임을 넘어 판 위에서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위치에 같은 모양의 키펫이 자리하고 있다면 2개 이상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1스테이지부터 게임진행이 막히게 된다.
기존의 게임과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 부분에서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지만,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필수로 알아야 하는 여러 키펫 동시 제거 방법을 튜토리얼이나 게임의 설명 등에서 만날 수 없기에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는 초반에 헤맬 여지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1,000만 명이 즐긴 모바일 RPG의 최신작! '영웅서기 for Kakao' >
케이넷피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용 MORPG '영웅서기 for Kakao'는 2005년 처음 출시돼 총 6개 시리즈를 이어온 EA의 명작 RPG의 최신작으로 온라인 버전으로 첫 등장한 뒤 이번에 카카오를 통해서도 선보여지게 됐다.
게임은 풀 3D의 그래픽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초반 스토리 진행을 위한 컷인 영상도 화려하면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줘 게임에 바로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게이머는 기사, 암살자, 소서리스 등 세개 직업중 하나를 선택에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게임의 조작은 가상패드를 택하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용 액션 RPG 달리 터치만으로 모든 조작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하는 곳을 터치하면 해당방향으로 이동하며 빠르게 두번 터치하면 회피, 상하좌우, 동그라미, V자 모양 등으로 화면을 터치해 드래그 하면 해당 동작 슬롯에 배치한 스킬이 발동된다.
여기에 MORPG 답게 다양한 멀티 플레이 모드를 준비해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던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조작이 어려운 초보게이머들을 위한 자동사냥 모드와 세미 오토 모드 등을 준비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머리도 손도 빨리빨리~! '코인헌터 for Kakao' >
엔터컨에서 출시한 '코인헌터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퍼즐게임으로 동전을 뒤집어 짝을 맞춰 화면에 등장한 몬스터를 물리치며 높은 점수를 획득하거나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하며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1단위 코인은 5개씩, 5단위 코인은 2개씩 짝을 맞춰주면 된다. 예를 들면 10짜리 코인 5개를 뒤집으면 해당 코인이 사라지며 화면 내에 등장한 몬스터에게 50의 피해를 준다. 50짜리 코인은 2개만 뒤집으면 같은 방식으로 사라지며 100의 피해를 가한다.
게임에는 60초 동안 최대한 많은 몬스터를 물리치며 높은 점수를 올리는 것이 목표인 블리츠 모드와 고양이들의 마을에 침략한 침략자를 하나씩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 모드 등 두 가지 모드가 마련돼 두 모드가 서로 다른 재미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