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천만의용병' 일본서비스 시작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는 국내에서 천만의 용병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알비온전기'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알비온전기는 2D 도트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등 과거 유행했던 PC 패키지 게임 분위기를 기반으로 과거 RPG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채택해 더욱 친근하고 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턴제 RPG다. 현재 북미, 홍콩, 대만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동남아 지역 등 서비스 국가를 넓혀나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출시 이전부터 일본 및 동남아시아권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 플랫폼 라인의 폭넓은 가입자를 이용, 초반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은 일본 시장에서 사전등록자 15만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일본 현지 시장에 완벽히 특화된 서비스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수개월간 현지화 작업에 노력을 다했다"라며 "현지 특성에 맞는 이벤트와 마케팅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흥행 게임 반열에 도약, 와이디온라인의 주 매출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