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디스이즈스파르타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4일) 소개하는 게임은 쿤룬코리아의 '디스이즈스파르타 for Kakao', 마이에트 엔터테인멘트의 '킹덤즈 for Kakao', 노크노크의 '막돼먹은 영애씨 for Kakao', 미지수의 '좀머의 전성시대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 검투사를 육성하는 색다른 SNG ‘디스이즈스파르타 for Kakao’ >
쿤룬코리아에서 출시한 ‘디스이즈스파르타 for Kakao’는 고대 로마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다룬 스마트폰용 3D 전략 SNG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전투를 치르는 재미를 동시에 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깔끔한 3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게임 내에서 낮과 밤의 변화에 따른 그림자 변화까지 구현돼 보는 재미를 전해준다. 게이머는 마을에서 검투사를 모집해 이들을 훈련시키고 스킬을 장착해 더욱 강력 육성하게 뒤 스릴 점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전투 부분은 캐릭터를 터치하고 드래그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다양하게 마련된 화려한 스킬 그리고 전투에서 승리할 때 등장하는 컷인 영상 등이 소소하지만 보는 재미도 전해준다. 아울러 전투 자체는 터치 몇 번이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전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게이머의 전략과 컨트롤 실력도 요구돼 한층 깊은 재미를 전해준다.
< 손가락 하나로 즐기는 화끈한 전략 게임 ‘킹덤즈 for Kakao’ >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킹덤즈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전략 게임으로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서비스 되며 많은 인기를 모은 ‘킹덤즈’의 카카오 버전이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이다. 영지 관리는 물론 전투까지 모두 한 손가락으로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화면에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선을 그려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의 조작은 색다른 재미를 전해준다.
이와 함께 기존 페이스북 버전보다 친구들과 전투를 진행할 때 더 많은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는 등의 소셜 요소가 한층 강화된 것도 이번 카카오 버전의 강점이며, 공중 유닛과 이와 관련된 비행장 그리고 무기고 등이 등장해 기존의 게임을 즐겨봤던 게이머에게도 신선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최고의 커리어 우먼이 되어 집안을 살리자! ‘막돼먹은 영애씨 for Kakao’ >
노크노크에서 출시한 ‘막돼먹은 영애씨 for Kakao’는 동명의 드라마를 스마트폰용 SNG로 선보인 작품으로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총출동해 원작을 즐겨 시청했던 게이이라면 익숙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집과 회사라는 두 가지 부분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게이머는 아버지의 보증으로 빚을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집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에서 최고의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해 집안의 빚을 갚는 동시에 회사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여기에 작은 집을 점점 크게 늘려가며 호화스런 인테리어 소품을 설치할 수 있는 등의 꾸미기 요소도 빠지지 않는 강점이며,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애씨의 연애사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 좀머의 시대를 끝내자~! ‘좀머의 전성시대 for Kakao’ >
미지수에서 출시한 ‘좀머의 전성시대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슈팅게임으로 신발 먹는 괴물인 좀머들이 바다를 점령해 이들로부터 바다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게임은 한 손으로 캐릭터를 좌우로 이동시키고 공격은 자동으로 진행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빠르게 두 번 터치하거나 세 손가락으로 터치할 때 강력한 스킬이 발동되는 시스템을 준비해 조작의 재미를 더했다.
좀머는 물고기처럼 바다에서부터 튀어올라와 등장하거나 하늘을 날아와 게이머에게 공격을 펼치고 게이머는 이들을 물리치며 스테이지를 하나씩 정복해 나가야 한다. 간단한 구성의 슈팅 게임이지만 양손에 서로 다른 무기를 착용할 수 있고 캐릭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요소가 마련돼 즐길 거리도 제법 풍부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