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5, 간드로메다-네이버-다음게임 통해 공동 CBT 돌입

간드로메다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웹게임 '대항해시대5'의 비공개테스트(CBT)를 금일(26일) 오후 2시부터 4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대항해시대5'의 국내 CBT는 간드로메다와 네이버, 다음게임에서 공동 오픈으로 진행돼 해당 포털의 아이디를 보유한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16세기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소재로 삼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대항해시대5'는 15년 만에 정식 후속작으로 국내서비스 되는 최신작으로 시리즈 전통의 3요소인 탐색, 교역, 해전을 계승하고 있으며,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되어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국내서비스를 맡고 있는 간드로메다는 '대항해시대5'의 CBT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유저맞이를 시작한다.

먼저 CBT에 참여한 게이머 전원에게 게임 캐시인 500주얼(50,000원 상당)을 제공하고, 매일 접속만 해도 300주얼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CBT 참여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과 게임캐시를 지원하고, '함대수집'과 '해적퇴치'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60명에게 OBT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캐시를 선물로 제공한다.

간드로메다 강희웅 사업본부장은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대항해시대5의 현지화를 위해 올해 봄부터 불철주야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물을 평가 받게 되는 CBT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네이버, 다음게임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CBT를 통해 많은 게이머들이 코에이의 명작을 즐겨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d5.gandrome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