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오즈 크로니클', 블소 개발자들 눈에 띄네!
해당 기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중 화제가 되거나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한 퍼블리셔 및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초기의 퍼즐, 러닝 등 캐주얼 장르에서 RPG 등 점차 PC온라인 게임(MMORPG)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블레이드 앤 소울'을 개발했던 개발자를 주축으로 모여 설립된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신작 '오즈 크로니클(Cabin in the OZ)'이 최근 시장 진입을 위한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3년 8월 설립해 10월부터 'Cabin in the OZ'개발에 착수한 웨이브쓰리스튜디오는 올해 5월 2014년 차세대게임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7월 日 소프트뱅크로부터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11월에는 日 DMM Games와 퍼블리싱 계약을 하는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개발 신작 'Cabin in the OZ'는 모바일 액션 멀티플레이 MORPG로 아직 공개된 게임 정보는 없지만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원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기초로 고퀄리티 그래픽을 사용한 실사풍 미소녀 액션 RPG인 것으로 예상된다.
8등신 미소녀가 된 도로시와 야수형태의 사자, 로봇 형태의 양철 나무꾼, 괴수 형태의 허수아비까지 오즈의 마법사 동화 원작을 게임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한 캐릭터들도 눈에 띈다.
게임명도 'Cabin in the OZ'에서 '오즈 크로니클'로 변경해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애니파크에서 개발해 넷마블에서 서비스. 2012년 9월 서비스 종료한 '오즈 크로니클'과는 제목이 같지만 서로 연관성이 없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웨이브쓰리스튜디오의 신작 '오즈 크로니클', '블레이드 앤 소울'을 개발하며 다져진 높은 수준의 개발력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온라인 게임의 볼륨과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담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