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매출 60억 1천만 원 달성, 흑자 전환 돌입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4년 3분기 결산 결과 매출 60억 1천만원, 영업이익 2억원, 당기순이익 20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일(28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84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의 상승은 비용절감이 원인이며, 사옥의 일부 매각으로 인한 영업외수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상승했다. 또, 매출액이 하락한 것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이 자연 감소했기 때문이다.
엠게임은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신규 런칭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금일 출시한 세가의 유명IP(지적재산권) '다크호스'를 시작으로 '장화신은 고양이 for Kakao', '드래곤앤라피스 for Kakao'를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12월 중 중국과 대만에서 해외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속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내 2차 비공개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엠게임은 중국의 유명 웹게임 개발사인 유런테크와 함께 '열혈강호 온라인'의 개발 리소스를 활용한 웹게임을 개발해 2015년 2분기 중국을 비롯한 대만, 마카오, 홍콩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