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만으로는 구매욕구가 충분한데~

패키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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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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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과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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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매뉴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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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2
도심을 질주하는 자동차. 겁내며 피하는 사람들과 비둘기들. 가로등을 뛰어 넘으려는듯 높이 솟은 자동차. 정말 뒤죽박죽 엉망진창 아비규환
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패키지를 뒤로 돌리니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의 질주'. 이 말 한마디면 매드타운에 대한 설명은 끝인 듯 싶다. 아래에
포진한 스크린샷들은 이 문구를 뒷받침 하듯, 달려오는 차들을 향해 돌진하는 버스, 지나가는 차들을 뛰어넘는 빨간 스포츠카, 인도건 차도건
무조건 달리고 보는 은색 자동차. 그저 달리면 끝. 이것이 패키지 뒷면에서 받은 느낌이다.
매뉴얼은 컬러에 깔끔하게 구성된 것이 보기엔 좋으나.. 스크린샷이 없어도 너무 없다. 그저 글..글..글.. 뒷쪽에 지도가 나와있어 도움을
받을 듯 싶지만.. 그 넓은 도시를 이 지도 한장에 의지하기엔.. 무리가 크겠지..?^^;;
패키지 겉모습에 있어선 미드타운 매드니스라는 게임의 특성을 잘 살려낸 듯 싶다. 하지만 매뉴얼이 다소 빈약하여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입소문을
통해 듣기로는 미드타운 이라는 게임이 그리 복잡한 게임도 아니고, 게임 몇번 해보면 쉽게 익힐 수 있다고 하니.. 오늘은 겉모습만 믿고
충동구매를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