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네모네모 for Kakao' 외 1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3일) 소개하는 게임은 유니티 게임즈 코리아의 '네모네모 for Kakao', 추콩코리아의 '갓오브데스티니 for Kakao', 마스터게임즈의 '최고의바둑 for Kakao' 등 총 3 작품이다. 한편 지난 10월 출시 됐으나 잠정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던 플레이씨의 '몬스터필드 for Kakao'도 금일 재 출시 됐다.

< 네모네모로직의 진화 '네모네모 for Kakao' >

EK게임즈가 개발하고 유니티 게임즈 코리아에서 출시한 '네모네모 for Kakao'는 네모로직의 시스템을 활용한 퍼즐 RPG로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 해나가는 재미로 무장했다. 또한, 유명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를 통해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게임은 네모로직의 시스템을 활용해 화면에 주어진 숫자를 통해 파괴할 수 있는 블록을 추리하는 것을 핵심으로 진행되며, 단순히 퍼즐을 해결하는 것을 넘어 적을 물리치는 퍼즐 RPG의 전투 시스템을 적용해 네모로직과 RPG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재미를 전해준다.

여기에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욱 빠르게 블록을 파괴하거나 연이어 블록을 제거하면 더욱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등의 시스템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타워를 공략하며 한명의 게이머가 타워의 한 층을 점령하는 시스템도 준비됐으며, '로스트사가'를 통해 친숙한 캐릭터를 강화하고 수집하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 귀여운 몬스터는 저리가라! '갓오브데스티니 for Kakao' >

추콩코리아에서 출시한 '갓오브데스티니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액션 RPG로 귀엽고 아기자기함이 주를 이루는 모바일 액션 RPG를 탈피하고, 무시무시한 몬스터와 어두운 분위기의 배경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여타의 스마트폰용 RPG와 같이 가상 패드와 공격 및 스킬 버튼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이어지는 콤보와 화려한 액션은 눈을 즐겁게 만든다. 여기에 게이머가 직접 게임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버튼 하나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자동전투도 지원해 편리하다.

게임에는 일반적인 던전 탐험 외에도 다른 사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PvP와 AI PvP, 랜덤, PvP 등 다양한 대전 요소가 마련됐다. 아울러 스킬을 강화할수록 더욱 강력하고 화려해지는 시스템과 주인공 캐릭터를 아름답게 또 더욱 강력하게 꾸미는 캐릭터 커스텀 시스템과 장비 강화 시스템도 마련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본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 군더더기 없이 바둑만 담았다 '최고의바둑 for Kakao' >

마스터게임즈에서 출시한 '최고의바둑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바둑 게임으로 게임의 밸런스를 해치는 다양한 아이템이나 화려한 효과 등을 덜어내고 바둑 본연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게이머는 게임을 시작할 때 자신의 급수나 단을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급수나 단을 기준으로 게임 내에서 맞수나 한 두계단 위의 게이머들과 대국을 나눌 수 있다. 게임은 터치로 진행하는 스마트폰 게임의 특성상 돌을 내려 놓은 동작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착점 버튼이 마련됐으며, 기권이나 형세판단 등의 다양한 기능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비매너 대국자를 봉쇄하는 바둑엔진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 친구들과도 대국을 즐길 수 있는 등의 시스템이 마련돼 친구들과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