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시가총액 1조 7천억 돌파, 2조 넘을까?

컴투스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컴투스는 금일(15일) 시가 총액 1초 7천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코스닥 순위 6위에 올랐다. 이는 한달 전인 12월 16일 기록한 시가 총액 1조 1천억 원과 비교해 무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컴투스의 상승세에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중국 서비스와 ‘드래곤 기사단’의 글로벌 진출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바이두와 360등 중국의 유력 모바일 마켓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 중인 ‘서머너즈 워’는 현지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1월 중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360과 바이두의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의 독점력과 지난해 선보인 iOS버전에서 입증된 게임의 흥행성이 더해져 중국 시장 내에서 큰 성공이 점쳐지고 있으며, 2015년 1/4분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5종 역시 게임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서머너즈워'의 중국 서비스 결과가 좋을 경우 시가 총액 2조원 돌파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20150125 컴투스 시가
총액
20150125 컴투스 시가 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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