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포인트블랭크 토너먼트 왕중왕전' 개최..e스포츠 대회 매달 진행
전국 온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된 '포인트블랭크 토너먼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포인트블랭크'는 전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해 8천4백만 이용자를 보유중인 글로벌 한류 FPS 게임. 이 게임의 개발사 제페토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국내 전국 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015년1월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 위치한 Z:PC(이하 ZPC)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뤘다.
치열한 온오프라인 대전을 펼쳐 8강전에 참여한 8개팀은 'Baramnantrick', 'ThreeMtwo', 'eSu', 'CrazyTeam', 'Challenger', 'ThreeM', 'Quickshot' 등으로, 이날 현장 대진 추첨을 통해 2개조로 나뉘어졌으며 승자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보았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으로 책정됐고 8강전 모두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8개팀의 치열한 경합으로 진행된 결승전은 긴장감 넘치는 대결 속에 최종적으로 바람난트릭(baramnantrick)과 크레이지팀(CrazyTeam)이 결승에 맞붙었으며, 결국 세트스코어 2대0으로 바람난트릭이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은 대결동안 때로는 함성을 지르고 때로는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e스포츠의 열기를 그대로 느끼게 했다.
대회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제페토 측은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행사나 이벤트 등을 마련해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삭막한 승부의 현장 보다는 현장에서 즐기는 분위기로 이끌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랜타피 개념으로 준비했다는 것이 제페토 측의 의견이다.
행사가 개최된 ZPC 총괄 담당자인 제페토의 방유식 본부장은 "ZPC는 '포인트 블랭크' 뿐 아니라 게이머들이 원하는 게임이라면 어떤 게임이든 마음껏 즐기고 놀 수 있는 실질적인 e스포츠 공간"이라며 "매달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e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ZPC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평일에 일반 PC방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포인트 블랭크 모바일'을 다운받기만 해도 1시간 무료 이용권을, '포인트 블랭크' 온라인 계급 진급 시 최대 38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3시간 이상 이용 시 까페 메뉴 1회 서비스를, 여성 이용 고객에게는 1시간 추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ZPC의 주소는 (마포구 서교동 361-18)이며, 홍대입구역에서 걸어서 7분거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