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모바일게임 순위] ‘도탑전기’ 매출 9위 달성, 10위권은 전쟁 중!

1월 3주 모바일게임 순위(구글 마켓 기준)에서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게임은 가이아 모바일의 도탑전기였다.

지난 18일 신규 캐릭터 ‘소환사’의 출시와 함께 1주일간 ‘희귀 보물상자’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 ‘도탑전기’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금일(19일) 처음으로 9위에 올랐다. 더욱이 10위권 진입을 기념해 도탑전기의 이벤트 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소환사 OX퀴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인기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5년 새해를 받아 액션, 퍼즐, 캐주얼, 시뮬레이션,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들이 동시에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벌어지고 있는 중위권 다툼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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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마케팅을 동원하며 오랜 시간 1위를 지키고 있는 슈퍼셀의 크레시오브클랜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모두의 마블 4:33의 '영웅'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게임을 제외한 10위권 밖 게임들은 저마다의 무기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먼저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넷마블게임즈의 ‘차구차구 for Kakao’가 17위에 오르며 급격한 순위 상승 구도에 올랐으며, 지난 15일 길드전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 ‘아우라 챔피언스 리그’ 업데이트를 진행한 4399코리아의 ‘아우라 레전드’가 19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차구차구 for Kakao’가 매출순위 17위에 오르면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for Kakao’, ‘모두의 마블 for Kakao’,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 ‘리버스월드 for Kakao’, ‘드래곤가드 for Kakao’ 등 매출 순위 20위권에 무려 6개의 게임을 등록 시키며 국내 최대의 모바일게임사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던 게임빌의 ‘별이 되어라 for Kakao’가 10위, 캔디크러쉬가사가 11위, 중국 테스트를 통해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컴투스의 글로벌히트작 ‘서머너즈워’가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의 단골 손님 쿠키런, 애니팡 사천성은 물론, 총 9종의 ‘신규 보스’를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넥스트플로어의 '드래곤 플라이트'가 다시 매출 20위권에 진입해 게이머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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