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첫 'G-Rank'에 선정된 주인공은 ‘검은 사막'
지난 29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검은 사막' (펄어비스 제작, 다음게임 퍼블리싱)이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지난해 다양한 게임들을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으로 선정, 매달 시상식을 가지며 게임업계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1월의 게임으로 선정된 검은 사막은 엘로아, 도탑전기, 오스트 크로니클, 서든어택 등 다양한 게임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검은 사막은 2015년 들어 신규 캐릭터와 신대륙 추가 등의 업데이트와 길드 시스템을 도입한 점 등이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상식에 참석한 다음게임 허진영 본부장은 “여러 쟁쟁한 게임들 속에서 좋은 상을 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 높은 게임을 서비스해 한 번 더 수상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매월 진행되는 이달의 G-Rank는 온라인과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총망라, 이 중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을 점수로 매겨 이슈게임을 선정한다.
1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는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스포츠경향 조진호 기자, 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게임동아 정동범 편집장,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 평론가 김상우, 온게임넷 제작팀 남윤승 팀장, 박지호 PD 등이 참여한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내일 오후 4시 방송되는 온게임넷 정보프로그램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