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 TV] 스타즈 리그 8강 1, 2차전 결과 공개

헝그리앱Tv 스타즈 리그
이미지
헝그리앱Tv 스타즈 리그 이미지

지난 1월 31일,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위드 콩두' 8강 1회차 경기가 개최됐다.

선수들이 16강 경기 후 한 주 휴식을 취한 터라 8강에서는 한층 집중력 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상세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1경기에서는 윤찬희의 매서운 공격에 김명운이 패했다. 선 가스로 출발한 윤찬희는 클로킹 레이스에 이어 마린메딕 드롭까지 시도해 김명운에게 큰 피해를 입혔고, 이후 시즈탱크와 베슬을 추가한 한방 러시로 김명운을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2경기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가 이어졌다. 한상봉은 박준오와의 경기에서 9드론 발업 저글링 러시를 선보이며 선해처리 빌드였던 박준오를 가볍게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3 경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박성균과 김택용의 한판승부가 펼쳐졌다. 박성균은 초반 컨트롤 싸움에서 시즈탱크로 상대 드라군을 더 많이 잡아내 미세하게 앞서 나갔고 단단한 메카닉 조이기 라인을 앞세워 김택용을 무너뜨리는 쾌거를 올렸다.

마지막 4경기에서는 조일장이 윤용태를 꺾었다. 3 해처리를 완성한 조일장은 화끈한 히드라리스크 러시와 히드라리스크 폭풍 드롭을 성공시키면서 윤용태를 격파하며 경를 마무리 지었다,

1월 31일 경기에 이어 2월 1일, 8강 2회차 경기도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4강 진출자를 확정짓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집중력 있는 경기가 이어졌다.

상세 경기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16강 A조에서 김택용을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한 한상봉이 박준오와의 1경기에서 박준오를 격파했다. 한상봉은 1차전에서 9드론 발업 저글링 러시로 승리한 데 이어, 2차전에서는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박준오를 손 쉽게 무너뜨렸다.

2경기에서는 김명운이 윤찬희와의 승부에서 2:1 역전승으로 4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김명운은 1차전에서 윤찬희의 올인 공격에 무릎을 꿇었지만 2, 3차전에서는 전성기 못지않은 하이브 운영을 선보이면서 역전 스코어를 만들어내는 경기 운용을 펼쳤다. 러커와 디파일러로 방어 라인을 구축하며 다수의 가스 멀티를 확보한 김명운은 이후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물량을 쏟아내며 결국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3경기에서는 우승 후보 김택용이 박성균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승을 먼저 챙긴 박성균은 아발론 맵에서 과감한 BBS 벙커링을 시도했고, 뒷마당 생더블로 출발한 김택용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순식간에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조일장과 윤용태의 4경기에서는 3해처리로 시작한 조일장이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로 윤용태에게 큰 피해를 입힌 뒤, 뮤탈리스크까지 투입하면서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고 결국 마지막 4강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오는 2월 7일에는 한상봉과 김명운이, 2월 14일에는 박성균과 조일장이 5전 3선승제로 스타즈리그 4강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자료출처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