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 '몬스터헌터 4G' 한국 전용 다운로드 콘텐츠 공개

한국닌텐도는 오는 3월 26일 발매 예정인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몬스터헌터 4G'의 한국 전용 다운로드 콘텐츠를 금일(3일)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다운로드 콘텐츠에는 한국의 전통 요소인 '포졸'과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동반자 아이루 장비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가 배포될 예정이다.

'포졸'을 모티브로 한 동반자 장비는 2014년 2월 22일, '몬스터헌터 4'의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 씨와 한국의 몬스터헌터 게이머가 함께 만난 '몬스터헌터 4 월드' 행사에서 배포된 오리지널 디자인의 한정 마우스 패드에 등장한 아이루 캐릭터가 입고 있던 장비로, 이번에 실제 게임 속 장비로 추가되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장비는 말랑말랑한 감촉의 계란 프라이가 특징이다.

한편, 배우 심형탁 씨의 사진과 사인이 수록된 길드 카드의 배경도 배포된다.

이와 함께 심형탁 씨는 평소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팬으로 국내 게임 게이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한국닌텐도가 이번에 '몬스터헌터 4G'의 한국 전용 콘텐츠를 기획하면서 심형탁 씨에게 제안해, 흔쾌히 응해 주었다는 후문이다.

이들 동반자 장비 및 길드 카드 배경의 구체적인 배포일은 미정이다.

'몬스터헌터 4G'는 2015년 3월 26일, 희망소비자가격 49,000원에 발매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 닌텐도 홈페이지(www.nintend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